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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유덕화 위기일발, 낙마 후 큰 부상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유덕화 위기일발, 낙마 후 큰 부상

기사승인 2017. 01.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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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광고 찍다, 병원에 입원
홍콩 연예계의 4대천왕 중 한 명인 류더화(劉德華·56)가 태국에서 광고를 찍다 낙마하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회복에 상당히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류더화
한 영화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찍고 있는 류더화. 상당한 승마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낙마하는 사고를 당했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신랑(新浪)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이틀 전 태국에 도착, 한 농촌 마을에서 광고를 찍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타고 있던 말이 흥분하면서 날뛰는 바람에 낙마하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말이 그의 허리를 그대로 밟아버린 것. 목숨을 잃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허리뼈가 부러지는 횡액을 피하지는 못했다.

그는 부상을 당하자마자 바로 방콕의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는 크게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광고 촬영을 비롯한 모든 일정이 그대로 스톱된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의 소속사와 매니저는 아직 그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밝히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당장 홍콩으로 돌아갈 상황이 아닌 듯하다. 일부에서는 의료시설을 갖춘 전용기가 날아와 그를 실어가야 할 정도로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갑작스런 그의 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은 당연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신랑의 기사에는 댓글들도 속속 달리고 있다. 아무리 올드 스타라고 해도 그가 한때 4대천왕의 맞형이었던 것은 확실히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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