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낙마 사고 유덕화 살아난 게 다행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낙마 사고 유덕화 살아난 게 다행

기사승인 2017. 01. 19. 19: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치료에 1년 이상 걸릴 듯
지난 17일 태국에서 말을 타는 장면을 찍다 낙마해 큰 부상을 입은 류더화(劉德華·56)의 상태가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살아난 것이 다행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이다. 치료에도 시간을 많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1년을 꼬박 치료에만 매달려야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류더화
19일 새벽 홍콩으로 돌아와 병원으로 이송되는 류더화. 상당히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사이트인 신랑(新浪)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새벽 치료를 받던 태국 병원에서 홍콩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예상대로 많은 팬들이 몰려 그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하지만 일반에 공개된 그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참혹했다. 무엇보다 이마에 상처의 흔적이 뚜렷했다. 게다가 몸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줄곧 호송 침대에 누운 채 병원으로 이동한 것만 봐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는 한때 허리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가 18일 성명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골반 뼈가 조각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 치료 기간이 최소 1년이라는 전망도 이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닌가 보인다. 이 경우 그는 재활까지 포함하면 최소한 1년 이상은 쉬어야 한다. 재충전하는 것도 좋기는 하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 사실은 그에게 상당한 타격이 되지 않을까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