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우이판(吳亦凡·27)이 한국의 여신 송혜교와 함께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런던패션위크’에 나란히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우연히라도 만났는지의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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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제공=중궈칭녠바오.
유력지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우이판은 동료인 저우둥위(周冬雨·25)와 함께 수일 전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어 적극적으로 현장을 누볐다. 이 과정에서 평소 팬이었던 송혜교와 조우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만약 만났다면 우이판이 한국에서도 꽤 생활한 만큼 공통의 화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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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에 참석한 우이판의 모습./제공=중궈칭녠바오.
중국 언론은 그러나 아쉽게도 송혜교와 우이판, 저우둥위 등의 근황에 대해서만 전했을 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를 하지 않았다. 대신 송혜교가 여전히 대단한 미모를 자랑하는 한국의 여신이 확실하다는 평가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는 파격은 잊지 않았다. 이로 보면 확실히 그녀의 중국 내 인기는 콘크리트와 같은 견고함이 있는 듯하다. 하기야 별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아도 매달 발표되는 중국 내 한류 스타 인기 순위에서 열손가락 안에 계속 선정되는 것을 보면 이 사실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일부 골수 팬들은 그녀의 차기작을 학수고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NS에 그녀에 대한 소식이 계속 올라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