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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성룡 내연녀 우치리 딸 학대, 딸은 경찰 신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성룡 내연녀 우치리 딸 학대, 딸은 경찰 신고

기사승인 2017. 03. 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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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에 대한 복수 심리 있는 듯
중화권의 월드 스타 청룽(成龍·63)에게는 결정적 약점이 있다. 거의 조카 같은 후배 배우 우치리(吳綺莉·45)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딸 우줘린(吳卓林·18)까지 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이 모녀를 외면한 채 지금까지 돌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 정도 되면 우치리로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도 그런 모양인 듯하다. 청룽에게 향할 화를 자주 딸에게 푸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그녀가 수년 전 자신을 학대한다는 딸의 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야 한다.

우치리 모녀
우치리와 우줘린 모녀. 가정 폭력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녀가 최근 또 이 문제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소식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에도 딸이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조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모르나 이번은 상당히 심각한 것 같다. 초범도 아니고 재범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이번에는 딸이 꼭 어머니를 처벌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짜 훈방 조치는 어렵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인간적으로 그녀의 딸에 대한 학대는 어느 정도 이해의 소지는 있다고 해도 좋다. 청룽을 생각하면 미운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곧 성년이 되는 딸을 학대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보인다. 역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청룽이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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