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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전복 화재로 약 123명 사망” 현지매체 (2보)

“파키스탄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전복 화재로 약 123명 사망” 현지매체 (2보)

기사승인 2017. 06. 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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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바하왈푸르 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25일 오전 유조차가 전복돼 불이 붙으면서 약 12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고 데일리 파키스탄이 전했다.

구조 관계자는 유조차가 과속으로 인해 전복됐으며 사람들이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연료를 모으기 위해 몰려들었다가 화염이 번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일부 사람들이 부근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혀, 담뱃불이 연료에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조대는 부상자들을 인근 파하왈푸르 빅토리아 병원으로 옮겼으며, 사망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DNA 테스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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