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혜교, 추자현 국빈 만찬 만남에 중 누리꾼들 열광

송혜교, 추자현 국빈 만찬 만남에 중 누리꾼들 열광

기사승인 2017. 12. 16. 19: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댓글도 어마무시하게 달려
송혜교와 추자현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라고 단언해도 좋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 아마도 중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추자현의 한국 내 네임밸류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이런 두 사람의 만남이 14일 극적으로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지난 14일 오후의 중국 정부 주최 만찬에서 조우한 것. 이뿐만이 아니다. 둘은 아주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도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도 적지 않게 남겼다.

송혜교 1
14일 오후의 국빈 만찬에 참석한 송혜교와 추자현 부부./제공=추자현 웨이보(微博).
둘의 만남은 하지만 사전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보안을 우려한 중국 공안 당국이 보도를 일정 부분 통제한 탓이 아니었나 싶다. 당연히 둘의 만남은 14일 이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보도하지 않은 매체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없을 정도라고 해도 좋다.

송혜교 2
송혜교와 추자현 부부./제공=추자현 웨이보.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일부 기사들에는 “한중 연예계의 여신이 만났다. 이런 기가 막힌 그림이 나올 수 있나”면서 놀라는 것을 비롯한 댓글들이 1000여 개 이상 달렸다. 하기야 송혜교의 기사만 해도 반응이 엄청났을 터였으니 이 사실은 이상할 것도 없다.

아무려나 둘은 이번 행사 참석으로 한중 양국에서 다시 한 번 주가를 올렸다. 특히 추자현의 경우는 상당히 많은 행사에 동석함으로써 이번 문 대통령 국빈 방중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그녀의 중국 내 몸값이 앞으로 최소한 2배 가까이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