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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자오리잉, 양미는 중 현대 4대 미녀에 포함

판빙빙, 자오리잉, 양미는 중 현대 4대 미녀에 포함

기사승인 2017. 12. 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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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명은 의견분분
중국 역사에는 이른바 4대 미녀라는 것이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서시(西施), 소설 ‘삼국연의’에 나오는 초선(貂蟬), 왕소군(王昭君), 양귀비로 불리는 양옥환(楊玉環) 등이 대체로 이에 포함된다.

4대 미녀
화가 왕쥔잉이 그린 중국의 신 4대 미녀도./제공=진르터우탸오.
언제부터 이렇게 불렸는지 모르겠으나 어찌 됐든 이들은 지금까지 고대 4대 미녀로 불리면서 중국인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이 현존하는 4대 미녀를 꼽지 않을 까닭이 없다. 당연히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꼽고 있다. 심지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유화작가 왕쥔잉(王俊英)은 유명 가수 쑹쭈잉(宋祖英·50), 배우 천수(陳數·40)), 판빙빙(36), 류옌(柳岩·37) 등을 4대 미녀로 선정하고 자신의 작품으로 그린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언론과 누리꾼들은 이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일반의 압도적 인정을 받을 중국의 4대 미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7일 보도를 보면 대체로 판빙빙, 자오리잉(趙麗穎·30), 양미(養冪·31)은 인정을 받는 것 같다. 언론이나 누리꾼들이 재미 삼아 종종 꼽는 4대 미녀에 빈번하게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이페이
중국의 현대 4대 미녀로 종종 거론되는 류이페이./제공=진르터우탸오.
나머지 한 자리는 경합이 심하다. 류이페이(劉亦菲·30)를 비롯해 가오위안위안(高圓圓·38), 안젤라베이비(28) 등이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요즘 뜨고 있는 신예들인 정솽(鄭爽·26), 디리러바(迪麗熱巴·25) 등 역시 종종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소수의 응원을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도 부지기수라고 해야 한다. 확실히 땅 넓고 인구 많은 중국에는 미녀들도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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