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츠린 경제·설움 받던 '乙'…기지개 켠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꽁꽁 얼었던 소비심리에 따스한 봄볕이 들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7년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가 올해 2분기 102.1로 전 분기보다 18.9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10년..
  • 최저임금 올리고 비정규직 줄여…근로 양극화 바로잡는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고용노동 분야에서도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1호 공약을 ‘일자리 창출’로 제시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4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비정규직은 5년새 약 22%가 급증했으며 청년..
  • 교육개혁, 공교육 정상화에 방점…장관 임명되면 속도낼 듯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교육 분야에서도 ‘개혁의 물결’이 크게 일고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개혁의 범위가 전방위적이다. 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걸었던 교육 분야 공약 중에선 ‘공교육 정상화’가 핵심이다. 상대평가에 매몰돼 지식 전달 위주나 문제풀이식 수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

  • 법원·검찰개혁 신호탄 쏜 文정부, 대수술 지금이 골든타임

    우리나라 엘리트 중에서도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여 있는 법원과 검찰. 그만큼 두 기관이 보유한 권한은 막강하다. 그래서일까 ‘사법개혁’의 목소리가 나온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언제나 외침에 그쳤을 뿐 실제 바뀐 건 별로 없었다. ◇‘검찰개혁’ 인적 쇄신에서 제도 개선으로 문재인..

  • '中 전기차 규제 완화될까'…기대 거는 현대차·LG화학·삼성SDI 업계

    문재인정부가 중국과 대화에 돌입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물론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THADD·사드) 배치를 놓고 양국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대화채널조차 가동되지 못했던 전 정부 때보단 낫다는 것이 산업계의 반응이다. 현대차·LG화학·삼성SDI 등 국..

  • 남북관계 '정경분리'…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

    문재인정부가 출범하자 대북사업을 진행하는 업계에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줄곧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하고, 당선 직후 ‘기회가 되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언급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높인 덕분이다. 지난 10년간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거듭했다...

  • "겸손한 권력에 나라가 달라졌다"…문재인정부 출범 한 달

    문재인정부가 9일로 출범 한 달을 맞았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0일을 하루 앞둔 8일 “겸손한 권력이 돼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새 정부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직 평가하기에는 다소 이르..

  • 달빛정책에 미국언론 찬사…동북아 평화시대 주도한다

    문재인정부 출범에 따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은 9년 만에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정부의 대북 대결국면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고 새로운 대화 국면이 조성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동북아 평화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나갈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 "협치 손내민 문재인 대통령…거야 국정협력은 국민의 명령"

    문재인정부가 시급한 국정 개혁과 민생, 외교안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회와의 상생과 협치, 소통에 심혈을 쏟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에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국정에 대한 협력을 진솔하게 당부했다. 지난 5월 10일 취임식 당일..

  • 커피 따르는 대통령·유쾌한 정숙씨…국민 마음 움직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3주째 80%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헌정 사상 초유의 국난(國難)을 딛고 출범한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좀처럼 식지 않는 데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보여준 탈권위와 소통 행보의 진정성이 한몫 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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