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범 칼럼] 이틀간 한·미연합연습, 국익 지키는 48시간

     2022년 전반기 한·미연합연습이 진행된다. 우리는 그동안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봄에 실시하던 키리졸브·폴이글 연습과 가을에 실시하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2018년부터 중단시켰다. 이후 정부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모든 연합훈련을 제한했고 코로나로..
  • [전인범 칼럼] 진정한 한미 동맹 강화,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코로나와 북한의 핵무기 도발로 어려운 시기에 윤석열 정부가 출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미국 파견은 매우 중요하다. 대표단은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 미 행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문제,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
  • [전인범 칼럼] 비겁한 평화보다 당당한 평화를

     지난 2월 24일 새벽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었다. 전쟁 징후가 농후했음에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 전날까지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또한 전문가들도 러시아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아서 푸틴이 전쟁을 시작하리라고는 판단하지 않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우크..
  • [전인범 칼럼] 사드(THAAD)가 답인가

     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중단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방어하는 데 사용된다.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사드의 요격미사일은 대기권 성층권과 전리층 사이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한다. 사드의 요격미사일은 마..
  • [전인범 칼럼] 선제공격에 대한 불편한 진실

     필자는 2004년 말부터 2005년 초까지 약 7개월 동안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다국적군사령부에서 근무했다. 47년 만에 실시된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보장하는 주무과장이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라크의 고위관리들이 한국에 오면 안내장성으로 선발돼 한국..
  • [전인범 칼럼] 백명이 한명의 월북자도 잡기 어렵다

    2022년 새해 첫 날부터 어처구니 없고 해괴한 일이 일어났다. 우선 북한으로 월북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요즘 세상에 어떤 사람이 북한으로 넘어 갈까. 그런데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같은 지역을 통해 탈북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어처구니 없고 해괴하다. 일반전초(GOP·G..
  • [칼럼] 53차 한·미 안보협의회 허와 실

    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는 한·미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미 SCM은 1968년부터 한반도 안보와 연합 방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미 국방 각료급 연례회의다. 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이 주관..
  • [전인범 칼럼] '전투 부상자 처치' 훈련과 기초가 튼튼한 국군

    2004년 나는 이라크에 파병되어 바그다드에 위치한 다국적군사령부에서 유일한 한국군 장교로 근무했다.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이 추출되고 실시된 “58년만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책임지고 있었다. 파병기간중 미군이 이끄는 다국적군 작전을 경험하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선진국..
  • [전인범 칼럼] 우리의 안보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책임

     1975년 4월 30일 월남(지금의 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이 월맹 정규군에 함락됐다. 고등학생이던 필자는 지금도 주월미국대사관 옥상에서 탈출하던 미군 헬기를 기억한다. 그 뒤 캄보디아가 공산화되고 크메르루즈의 잔학행위는 킬링필드로 우리가 기억하고 있다. 월남에서는 대량학살은 없었지만..
  • [전인범 칼럼] 북한 김가의 원죄와 정전협정, 그리고 유엔군사령부

     7월 27일은 6·25 전쟁의 휴전을 가져온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6·25 전쟁은 한반도를 무력으로 통일하고 공산 독재 정권을 수립하려던 북한의 김일성과 소련의 스탈린 그리고 중국의 마오쩌둥이 모의한 전쟁이었다.  김일성은 전차 240대와 전투기 200여 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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