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독자경영 6년, 도약 준비하는 최창원 부회장의 SK디스커버리

    SK그룹 내 '한 지붕 두 가족'인 최창원 부회장의 SK디스커버리가 '친환경 에너지'로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자회사 SK디앤디의 인적분할을 통해 '에코그린(가칭)'을 신설, 태양력·풍력발전·연료전지 등 사업에 더욱 집중하며, 또 다른 자회사 SK가스는 수소사업(수소·암모니아 도입·판매..

  • [마켓파워] 다올투자證, 경영권 분쟁 예고에도 주가 '뚝'…찻잔 속 폭풍에 그칠까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을 두고 최대주주 이병철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대표간 기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김기수 대표가 다올투자증권 주식보유 목적을 기존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면서, 경영권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김 대표 측 지분..

  • [마켓파워] CP발행으로 몰리는 자금조달, 차입質은 떨어진다

    기업들이 안정적인 돈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회사채 발행 여건이 점점 나빠지는 상황에서 단기사채 발행 증가는 이자부담과 유동성 악화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다. 회사채 발행이 여의치 않는 낮은 신용등급의 기업들이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리스크에 대..
  • [마켓파워] 증권채 투자수요에도 증액은 최소화…대형사도 발행비용은 부담

    미래에셋·NH투자증권이 공모회사채 증액을 최소화했다. 공모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많은 투자수요를 확인했음에도 증액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채라고 해도 연 4%가 넘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현 상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내년엔 미 연방준비제도(..

  • [마켓파워] 롯데케미칼 부진에 그룹 계열사에도 악재 반영되나

    롯데그룹의 캐시카우였던 롯데케미칼이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그룹 전체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석유화학 업종 특성상 지속적인 자금 투자가 필요하지만, 수익성은 유가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도 시장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현금창출능력..

  • [마켓파워] 이차전지 수천억 투자 이어가는 금양…현금창출력 '미지수'

    정밀화학 기업인 금양이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투자를 어디서 유치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금양의 재무 상황을 들여다보면,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없지 않다. 투자금으로 지출해야할 자금은 부족할뿐..

  • [마켓파워] 대한항공, 친환경 연료 쓰고 항공기 재활용…ESG 경영 강화

    올해 6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주요 이슈는 '지속가능성'이었다.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대한항공을 포함한 전 세계 항공사들은 친환경 연료 전환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기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환경과 사회..

  • [마켓파워] 2조 유증 밝힌 한화오션, 소액주주 부담 눈덩이...시장도 싸늘

    한화오션이 2조원대 유상증자를 밝히면서, 소액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자 물량의 상당수를 계열사 보단 일반소액주주들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주가도 하락하면서 시장도 싸늘한 상황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유증의 목적이 운영비 조달이나 부채 탕감 등에 쓰이지..

  • [마켓파워] 다양한 해석 낳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주식 매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2년이 넘도록 주요 계열사 주식을 수차례 꾸준히 매수하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올해 88세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지분을 수시로 매수하는 조 회장의 행보는 재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조 회장은 장..

  • [마켓파워]수소발전 호재에도 두산퓨얼셀 주가 '답보'···"3분기 이후 기대"

    정부가 수소발전소를 최종 선정하면서 두산퓨얼셀이 최고 수혜주 중 한 곳으로 등극했지만, 주가는 아직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한때는 4만원을 넘었던 두산퓨얼셀 주가는 큰 호재에도 불구하고 2만60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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