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김남호의 DB그룹, 'DB메탈' 활용해 지배력 강화하나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지주사 전환'이란 난제에 직면했다. DB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피하기 위해 자회사인 DB하이텍의 기업가치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린다는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3월 DB하이텍의 반도체 설계부분인 팹리스를 물적분할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행동주의 펀드인 K..

  • [마켓파워] '돈먹는 하마' 블루월넛…정태영, 설립 이래 500억원 투입

    정태영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투자한 현대카드의 자회사(100%) 블루월넛(전자결제지급대행업)이 '돈먹는 하마'에 가까운 처지다. 설립 이래 6년간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대카드의 두 차례 자금 지원에도 자본 잠식 상태다. 당장 올 3분기 중 200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

  • [마켓파워] 김교현의 롯데케미칼, 투자비용 필요한데 신용등급 하락 악재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재무부담 경감'이란 또 다른 과제를 받게 됐다. 많은 투자자금 소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용등급이 저하, 자금조달의 부담이 커졌다. 결국 수익성 개선을 통해 투자자금 이상의 현금을 창출, 차입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실적과 관련해 여전히 변수가..

  • [마켓파워] '덩칫값 못하는' 김상태호 신한투자…진옥동 회장, 하반기 인사 '고심'

    'IB통'인 김상태 대표 체제의 신한투자증권이 '덩칫값'을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기자본 5조원대로 '초대형 IB' 면모를 갖췄지만 걸맞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올 들어 신한투자증의 IB 성적은 우울하다. 1분기 기준 GIB(글로벌투자금융) 그룹 순이익은 1년..

  • [마켓파워] '옥상옥' 애경 채형석 부회장, 자산관리 '3세 채정균 승계' 몫?

    애경그룹은 지주사체제의 다른 그룹과 달리 지주사인 AK홀딩스위에 또 하나의 지주사인 애경자산관리를 두고 있다. 보통은 한 그룹내 지주사 한 곳에서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총수 일가는 지주사를 통해 전체 계열사를 지배하는 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애경은 소위 '옥상옥(屋上屋)' 구조를..

  • [마켓파워] 삼천리 3세 승계자 누구?… 이은백·유용욱·이은선 주목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삼천리 그룹의 3세 승계가 점차 가시화 되면서 68년간 유지해온 '동업 경영' 원칙이 유지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만득 명예회장의 연세가 적지 않은데다 3녀 중 막내인 이은선 전무가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삼천리 그룹은 1955년 고(..

  • [마켓파워] 상장 기대 커진 CJ올리브영…CJ, 성장 이끈다

    CJ올리브영의 상장(IPO)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최근 주류 판매 등 외형 확장이 상장 전 몸값을 띄우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어서다. 특히 호실적 지속과 IPO 시장 투심 회복 조짐도 이 같은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시장에서 추정한 CJ올리브영의 시가총액..

  • [마켓파워] 예스코홀딩스, 본업 부진 예스코컨설팅 청산

    예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예스코컨설팅이 해산절차에 들어갔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설립됐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예스코컨설팅이 투자지주회사로 체질 개선에 나선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에게서 배제된 셈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예스코컨설팅은 지난 1일 열린 주주총회..

  • [마켓파워] KG그룹 지주사 전환, 왜 KG케미칼 아닌 KG ETS인가

    KG그룹이 KG스틸(옛 동부제철)과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등의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KG ETS를 지주사 전환한다. 그룹의 지배구조 상태를 고려할 때 KG ETS가 중간 지주사 역할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룹 대표 기업인 KG케미칼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편..

  • [마켓파워] '위성 안테나 강자' 인텔리안테크, 신사업 위한 유증 흥행 변수는 블록딜

    해상용 위성 통신안테나 1위 공급사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인텔리안테크)가 신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흥행 전망은 어둡다. 최대주주인 성상엽 대표이사와 2대주주인 인텔리안시스템즈가 보유 지분을 블록딜(장외대량매매)로 처분해 유증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통상 블록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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