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현대차그룹의 자사주 활용법…정의선 회장 지배구조 풀 열쇠 될까?

    현대차그룹이 배당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모두 자사주 소각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 총수를 줄여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직 그간 매입한 주식에 비하면 소각 규모는..

  • [마켓파워] 한화그룹, 승계 밑그림은 다 그렸다…핵심 키는 한화에너지

    한화그룹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승계구도 윤곽이 명확해지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아들 3형제가 주요 사업을 나눠 독립 경영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제 관건은 지주사인 ㈜한화의 지분을 어떻게 확보할지 여부다. 재계에서는 3형제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한화에너지가..

  • 최대 실적 이끈 구자은號…'배·전·반' 더 큰 도약 나선다

    구자은 회장이 이끄는 LS그룹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구 회장은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움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고 그룹의 더 큰 도약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비전 2030..

  • [마켓파워] 구자은 2년차 LS그룹, 사상 최대 실적 달성…'배·전·반' 성장동력 육성

    구자은 LS 회장 취임 2년차를 맞는 LS그룹이 지난해 2003년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인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E1·슈페리어 에식스 등이 전력, 통신인프라, 소재, 기계 분야에서 선방한 덕분이다. LS그룹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

  • [마켓파워] 정기선 HD현대 사장, 승계 작업 순항 속 배당금 역할 주목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존재감을 키워가는 가운데 승계의 마지막 퍼즐은 지분 확보가 될 전망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초 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와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HD현대가 사상 처음..

  • [마켓파워]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정의선號 지배구조 풀 열쇠 내놓을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깜짝 발탁'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을 앞두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이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5년만의 새 수장으로 발탁된 이 대표는 기업가치를 확실히 끌어올..

  • [마켓파워] SK하이닉스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흥행…6조원대 유동성 확보

    SK하이닉스가 10억 달러(약 1조 245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 등이 조정되는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6년까지 온실가스의 57%를 감축하겠다고 조건을..

  • [재벌집 후계자들] 롯데케미칼·LSI로 승계작업 돌입한 롯데家 신유열

    롯데가(家)의 승계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됐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지난해부터 주요 행사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다. 이 기간 신 상무는 그룹의 핵심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임원에 오른 것은 물론 핵심 투자회사인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LSI)에도 부친인..

  • [마켓파워] SK온 대신 LG엔솔 선택한 포드?…K-배터리 올해 관건은 자금조달·수율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던 SK온과 협상이 중단되면서 대안으로 LG엔솔이 급부상했다는 후문이다. 협상 중단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 [마켓파워] 삼성전자, 반도체發 실적 쇼크…14년만에 적자전환 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동반 침체에 빠졌던 201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특히 낸드 부문에서는 1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에선 내년 1분기 반도체 사업이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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