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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동맹 만큼 중요…복원 노력하겠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조태열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한미동맹 만큼 한중관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때마다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화롭게 양자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미 대표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설립, 36년 회장 "트럼프 당선돼도 한미관계 낙관적"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도 경제 및 안보 등 주요 현안에 있어 한·미 간 갈등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 전 회장이 전망했다. 아울러 퓰너 전 회장은 한·일 관계 회복이 트럼프 전 대통령..

[김태우 칼럼]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쇼 관전법
 북한의 이번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치밀하게 짜여진 사전 각본에 따라 신속하게 펼쳐진 '기만과 기습'의 쇼였다. 11월 22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하고는 발표 당일인 21일 밤에 기습 발사한 것, 한국이 9·19 군사합의 일부의 효력을 정지시키자 기다렸다는 듯 '전면 파기..

미 전문가 경고 "트럼프 재선시, 남북 안보 역학관계 급변, 미 한국방위공약 도전 직면"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하면 남북 안보 역학관계를 극적으로 바꾸고, 전례 없는 방식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에 이의를 제기할(challenge)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

김영호 "北 압박 지속하면 비핵화 협상 복귀할 것"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북제재와 압박을 지속하면 북한도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수 밖에 없다고 천명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정책설명회 개회사에서 "북한이 결국 비핵화 협상으로..

한미 전문가, 한국 핵무장-북한 비핵화 외교 놓고 격론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전문가들이 북한 비핵화 외교 방안, 한국의 핵무장을 놓고 극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통일부·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CSIS에서 공동 주최한 '..

정부, '입국거부' 태국인 불만에…체류·입국 문제 등 논의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국과 태국이 영사국장회의를 열어 태국 국민의 한국 내 체류 및 입국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태국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과도한 심사를 받았다는 경험담이 온라인 상에서 퍼진 데 따른 조치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전날(3일..

"한·미·일 협력, 지구 전체 보편 이익·가치 증진 플랫폼 돼야"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한·미·일 협력이 지구 전체의 보편적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재성 서울대 교수는 2일 오후 서울 종로 YMCA 대강당에서 '한·미·일 협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정기 학술회의에서 "한..

한미일 "北 도발중단·비핵화 촉구"…다자무대 첫 공동발언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 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는 공동발언을 했다. 3국이 북핵 문제를 다루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공동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 세 나라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

방북 북핵·억류자 석방 협상 리처드슨 전 주유엔 미국대사 별세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해 억류자 석방 등의 협상을 벌인 빌 리처드슨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2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리처드슨 전 대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리처드슨 글로벌 참여센터(RCGE)'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미국 매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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