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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전광훈 호송시 수갑 채운 것은 인권침해"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경찰이 지난해 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수갑을 채워 유치장으로 호송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권력 행사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전 목사를 피해자로 하는 진정 일부를 ‘인권 침해’로 인정하.. -
배달앱 입점 음식점 57%, 매장보다 높은 가격에 음식 판매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매장 일부에서 배달앱 상 판매 가격이 매장 내 판매 가격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18일 서울 강남지역 ‘배달의민족’ 등록업체 중 음식 종류별로 5곳씩 선.. -
인권위 "트랜스젠더 차별 개선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국가기관 최초로 트랜스젠더가 겪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트랜스젠더 혐오차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실태조사 연구진에 따르면 △성별 정정 및 신분증 △가족생활 및 일상 △학교·교육 △.. -
경찰, 폭행 영상 추가 공개로 고교 아이스하키부 감독 재수사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아이스하키부 감독이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지 약 1년 만에 재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 A 감독이 2019년께 학생들을 하키채 등으로 폭행한 사건을.. -
귀성길 막으니 여행길 뚫렸네…'설캉스' 떠나는 시민들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연휴기간 동안 집에만 있어도 좋긴한데, 집안일을 해야 하잖아요.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 겸 가족들과 바다를 보고 오기로 했죠.” 은평구에 사는 A씨는 이번 설에 강원도쪽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수원과 부산에 계신 양가 부모 모두.. -
서울 혜화서 경찰관 3명 확진…형사과 사무실 방역조치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는 형사과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지난 4일 미열 등 증상 발현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혜화서는 형사과 직원.. -
인권위 "교무실 청소, 학생에게 시키는 것은 인권침해"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교무실 등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이 청소하게 시키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대전 소재 모 중학교 학생 A군이 학생들에게 교무실을 청소하도록 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학교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 -
비수도권 내일부터 카페·식당 10시까지 매장 영업 가능…분통터지는 수도권 자영업자들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면서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동일 업종이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따라 영업시간에 차등이 생기면서 일부 자영업자들은 정부 방침에 불복하는 개점시위 등에 나설 움직임을.. -
인권위 "김진숙 복직, 국가폭력 과거청산 관점에서 해결해야"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의 복직 문제에 대해 “노사관계 문제를 넘어 과거 청산의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위는 4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명의 성명을 통해 “김 위원의 삶은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 -
경찰, '잠실세무서 칼부림' 개인적 원한 관계에 무게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50대 남성이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개인적 원한에 따른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분께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남모씨가 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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