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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총리 "내년 의대 신입생, 증원분 50~100% 범위 자율 모집 허용"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증원된 의과대학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선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19일 세웠다.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지난 18일 건의한 안을 수용한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특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 총리는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 대통령실, '비선 인사 개입 논란'에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입장"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국무총리 인선에서 '비선 개입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19일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비선라인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머지 개인들이 무엇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 개인의 의견이거나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변인실이 말씀드리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인선이 늦어지는 이유..

  • 보훈부, 6·25 가평전투 73주년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등 21명 초청 기념식

    6·25전쟁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 6명과 유가족 15명 등 총 21명이 오는 21~26일 방한한다. 국가보훈부는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 명의 용사들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둔 전투다. 이번 방한..

  • 낙선자 만난 윤재옥 "주저앉고 머뭇거릴 여유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낙선자 등을 만나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등 주요 지역 낙선자 등 100여명을 만나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더 빨리..

  • 한총리 "4·19 열사 피·땀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정신 계승"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4·19 열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의 손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 이재명, 4·19 맞아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9 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정부 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반성하고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당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 尹, 4·19묘지 참배…"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인성환 2차장·왕윤종 3차장 등이 함께 했다. 오경섭 4·19민..

  • 정부, 국립의대 증원분 절반까지 자율 선발 허용할듯…오늘 3시 발표(종합)

    정부가 19일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들여다 보고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 입시에서 증..

  • 尹,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韓 기업 원활한 활동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에반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린버그 위원장에게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미국..

  • [영상] F-4E팬텀, '뽀빠이' 미사일 고별사격…6월 7일 퇴역

    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Phantom)이 18일 서해 직도 사격장에서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 이번 AGM-142 실사격을 끝으로 F-4E는 마지막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으로 뽀빠이 미사일로도 불린다.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다. 특히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 "대통령 결심만 남았다"…尹, 새 비서실장 이번주내 인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새 비서실장 인선을 단행한다. 윤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 인선 뒤 총리 인선, 대통령실 정비 등에도 속도를 내며 국정 쇄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비서실장에는 장제원·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19일 혹은 21일께 새 비서실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다양한 보고와..

  • 김명수 합참의장, 올 첫 화랑훈련 현장점검 "실전적 통합방위태세 확립"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부산·울산권역에서 시행 중인 올해 첫 화랑훈련 현장과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합참의장은 18일 울산광역시청을 찾아 올해 지자체 처음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을 참관했다. 김 합참의장은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등 화랑훈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지자체장 주도 하 실전적인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핵·WMD 상황 하 대량전상자처리(대피·..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로… 위원 인선도 완료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새로운미래는 18일 이 전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날 이낙연 공동대표에 의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 전 부의장은 같은 날 밤 수락 의사를 밝힌 뒤 이날 비대위원 인선을 진행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영순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 윤상현, 총선 참패에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냐, 당 잘못"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어느 대통령보다도 담대했다"고 평가하고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선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니다. 당이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초선 김재섭(서울 도봉갑)·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정권심판론 바람이..

  • 러시아 교민 30년 입국금지 조치…정부 "한러관계 무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속 한국의 물자 공조와 지난달 정부의 대러제재로 인해 한-러 관계가 악화 국면을 걷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러시아 한 지역의 한인회장을 지낸 교민이 당국으로 부터 '30년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데 대해 현 양국 관계와 크게 무관하단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보복' 조치를 예고한 이후, 일어난 일인데 우리측은 해당 사안과 관련 없다고 재차 언급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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