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리 '가자 즉각휴전 결의안' 첫 채택…美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25일(현지시간) 개전이후 처음으로 채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진 뒤 안보리에서 추진한 3차례 결의안은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고, 미국이 지난 22일 제출했던 즉각 휴전결의안은 중국, 러시아, 알제리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안보리는 이날 공식회의를 열어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상임 이사..

  • [속보] 푸틴, 모스크바 테러 관련 24일 국가애도일 선포
    [속보] 푸틴, 모스크바 테러 관련 24일 국가애도일 선포

  • [속보]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돈 때문에 범행했다" 진술
    [속보]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돈 때문에 범행했다" 진술

  • 주러대사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서 한국인 피해 아직 없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의 외곽 공연장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주러대사관은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총격 사건 장소 및 인근 지역, 특히 테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삼가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

  • [속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93명으로 증가
    [속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93명으로 증가

  • '권도형 한국행' 막판 제동…몬테네그로 검찰 이의 제기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씨의 한국 송환 결정에 몬테네그로 검찰이 이의를 제기했다. 권씨의 한국행이 이번 주말로 예상된 상황 속 막판 돌발변수가 불거진 것이다.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항소법원과 고등법원의 절차적 문제에 대해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대검찰청은 "법원은 법률에 반해 정규 절차가 아닌 약식으로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했다"며..

  • '테라·루나' 권도형 도피 23개월 만에 한국 온다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씨의 한국 송환이 확정됐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는 종료됐다.권씨의 형기가 오는 23일 만료되는 만큼 그는 이달 23일 또는 24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는..

  • 푸틴에 체포영장 발부했던 일본인 재판관, 국제형사재판소장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일본 검찰 출신 여성 재판관이 전쟁범죄를 심판하는 국제기구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장 자리에 올랐다. 12일 NHK,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ICC가 전날 열린 신임 소장 투표에서 아카네 도모코 재판관(67)을 선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인이 임기 3년의 ICC 소장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카네 신임 소장은 일본 아이치현 출신으로 1982년 검사로 임용돼 하코다테지방검찰..

  • 2월 지구 평균기온 섭씨 13.54도 역대 최고
    지난 2월 기온이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지구 온도는 9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바다의 수온 역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상승해 2월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월 평균기온은 섭씨 13.54도로 2016년 2월 최고기록을 넘겼다.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는데 코페르니쿠스가 공개한 수치를..

  • 남극까지 번진 기후변화 위기…펭귄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견
    마지막 남은 청정대륙인 남극 본토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스페인 연구진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국립연구위원회(CSIC) 소속 연구원 발표를 인용해 H5형 고병원성 AI가 남극 대륙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CSIC는 지난 24일 소속 연구원들이 남극 본토에서 서식 중인 펭귄을 비롯한 조류의 몸에서 H5형 AI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 바이러스는 같은날 남극기..

  •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두 국가 해법'에 힘 실어준 G20
    주요 20개국(G20) 외교 수장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두 국가 해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뒤 "두 국가 해법이 분쟁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에 대한 사실상의 만장일치가 있었다"고 말했다.오는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제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 나발니 아내 "러시아 끔찍한 정권, 전세계 힘 합쳐 물리쳐야"
    1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가 교도소에서 급사(急死)한 가운데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국제무대 연설을 통해 푸틴 정권을 물리치는데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이날 미국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발나야는 독일에서 개막한 뮌헨안보회의 참석 당시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 나발나야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자녀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현장을..

  • 우크라군 "격전지 동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남부 타우리아 작전전략군의 사령관 올렉산드르 타르나우스키 준장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아우디이우카 주변의 작전 상황에 따라, (러시아군의) 포위를 피하고 병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대를 이 도시에서 철수시키고 더 유리한 전선에서 방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한복..

  • 이스라엘 국가신용등급 첫 강등…무디스, A1→A2로 하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을 하마스와의 전쟁에 따른 정치·재정적 리스크를 이유로 A1에서 A2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A2는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분류 21개 중 6번째로 높은 단계다. 이번 하락 조정으로 이스라엘의 국가신용등급은 폴란드, 칠레 등의 국가와 같은 수준이 됐다. 이스라엘의 국가..

  • 유엔, UNRWA '중립성 준수' 조사…이 "구호활동 일단 용인"
    유엔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중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독립 조사단체를 꾸렸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UNRWA의 중립성 및 활동 타당성 등을 평가하는 독립 조사단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이 조사단체는 카트린 콜로나 전 프랑스 외무장관이 이끌며, 조사업무 수행은 스웨덴의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 노르웨이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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