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년새 절반 '감소'…월세 52%↓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1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914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1만6107건)보다 43% 줄어들었다. 월세 거래는 5887건으로 작년 동월(1만2362건) 대비 52% 감소했다. 다만, 매매는 2485건으로 작년 동월(2533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매매·전..

  • 'IOC 파트너' 삼성전자, 올림픽 앞두고 후원 늘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삼성전자는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주요..

  •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실증(PoC)을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협업 트랙은..

  • 삼성전자,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출시…사운드바 선두 지킨다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기자실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고 뮤직프레임의 기능과 디자인, 제품 개발 콘셉트 등을 소개했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운드바 제품이 10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선두를 지킬 것"이라며 "올해 13~15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액자 형태의..

  • 고메함박 브래드·짜파게티 도시락 나온다…편의점, 간편식 경쟁

    고물가 시대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들의 한끼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최근에는 대형 식품사와 손잡고 차별화한 간편식을 내놓으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25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밥 대신 빵'을 즐겨하는 MZ들을 겨냥했다. 양사가 선보이는 상품은 CJ제일제당의 브랜드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 3종이다. 지난 21일 맥스봉이..

  •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국내 서비스 시작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스타시드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듀얼 궁극기를..

  • 현대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제패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을 3년 연속 차지했다. 2022년 아이오닉5·2023년 아이오닉6에 이어 올해 기아 EV9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가 그 주인공이다.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

  • 서울 목동 택지개발지구, 국회대로~안양천 잇는 녹지축 조성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 1~4단지와 열병합발전소 일대 국회대로와 안양천을 잇는 녹지를 조성하는 방향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인 목동 1∼4단지와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녹지는..

  • 아성다이소·서금원, 청년층 생활 안전 제고 맞손

    아성다이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지난 27일 서울 중구 진흥원에서 청년 금융지원사업인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양 측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동안 생활 안정 제고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

  • 현대차,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생산 검토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미국 CNBC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에 현대차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하면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 '창사 40주년' SKT "AI로 대한민국 산업 이끌 성공 스토리 만들 것"

    SK텔레콤은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SKT 유영상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

  • KT, 선택약정 추가 1년 사전 예약제 시행…"위약금 부담 줄여"

    KT는 29일부터 고객 선택권 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선택약정 '1년 + 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선택약정 고객은 1년 약정과 함께 추가 1년이 자동 갱신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 하계 국제선 최대 주4528회 운항…코로나 이전 대비 98% 회복

    올해 하계기간 국제선 운항횟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전인 2019년 평균의 98%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이 기간 231개 노선에서 최대 주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동계기간 대비 주228회씩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코로나-..

  •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GBC에 4.6조 투자"

    2028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그룹의 숙원,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프로젝트의 구체적 투자금액과 채용 계획이 공개되면서 건설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GBC 건설에 2026년까지 약 4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9200명을 신규 고용하겠다고 27일 밝혔다. 2030년까지는 총 19조5000억원 투자, 누적 기준 5만6000명가량의 고용이 창출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50층대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을 위한 저층..

  • 타깃 마케팅·롯데리아 효과…롯데GRS ‘흑자전환 성공’

    롯데GRS가 롯데리아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국내에선 신메뉴 등을 지속 선보여 롯데리아의 점포당 매출을 끌어올리는 한편, 공항·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관리 하는 사업인 컨센션 수주 확대에도 나선다. 해외에선 미국 등으로 영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GRS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924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순손실 138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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