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부정 축산물과의 전쟁, 한우 유전자 검사까지

    예산군과 충남도가 한우 유전자 검사까지 하며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에 나섰다. 미래 꿈나무들의 학교급식 식탁에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축산물 취급업소가 부정·불량 축산물을 유통시켜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한우 유전자 검사는 지역내 초·중·고교 직영 급식학교 및 쇠고기 취급업소 13곳이 대상이다.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양..

  • 대학 교육 내실화 다지는 '호서교육인증제' 눈에 띄네

    대학 교육 질관리 체계의 실행 강화를 위해 호서대학교가 다원화된 교육인증제 전략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호서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전체 교육단위부서를 대상으로 1년 단위의 전공·교양·융합 교과 및 비교과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인증을 시행해 왔다. 2022년에는 교육 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호서교육인증제의 이원화로 운영계획인증, 운영결과인증을 수립했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인증하는 것에 더해 앞으로 운영할 교육..

  • 태안군, 올해 화력발전 세수 두둑하네…두배 오른 123억

    충남 태안군이 올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징수액이 지난해 보다 두 배 인상된 123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가기영 재무과장은 최근 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과 함께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납세를 위한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가 과장은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의 노력으로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kW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 신범철 후보 "대중교통 확 바꿔 사통팔달 천안시대 만들 것"

    신범철 천안갑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교통 2rail 2road와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가 '2Rail 2Road'라는 키워드로 설명된 교통인프라 공약은 △GTX-C 천안역 조기착공 △내 집앞 전철, 신부·성정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천안1외곽순환도로망 목천~청룡구간 조기 착공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 착공 등이다. 일자리 공약으로 국방 AI센터 유치와 동천안 IC인근 산업단지와 동면 빙그레 산단을 연계한 기업 유치 및 정주..

  • 세종시 공동주택 8720호 공급… 실수요자 숨통 트이나

    올해 세종시는 공동주택 872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4일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 '돼지사육두수 전국최고' 홍성군, 가축분뇨 탄소중립 승부수

    전국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키우는 홍성군이 가축분뇨 에너지화로 탄소중립에 힘쓴다. 홍성은 국내 대표 축산 지역으로 344여농가에서 돼지 62만 36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국 전체 돼지 마릿수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용록 군수는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활용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자립형 농촌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지난 3일..

  • 밤에 더 아름다운 천안 원성천 벚꽃길 향기에 취해볼까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천안 원성천 벚꽃길에 활짝 핀 벚꽃이 더욱 화려하게 빛나 보인다. 천안 원성천 벚꽃길은 봄나들이 가족·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며 벚꽃을 감상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주야간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성천 벚꽃길 야간조명을 보강하는 등 경관 개선사업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

  • 강원 파로호 빙어, 충남 저수지로 집단 이주했다

    강원도 빙어들이 떼로 충남도내 대표 저수지들로 이사를 왔다. 강원도 파로호에서 잡힌 빙어 어미에서 알을 받아 인공수정을 한 것이다. 4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파로호 빙어 수정란을 4개 시·군 내수면 저수지에 이식했다. 이식 규모는 모두 1040만립 이며, 이식 지역은 아산 삽교호, 서산 대호만, 논산 탑정호, 예산 예당지이다. 센터의 수정란 이식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 빙어..

  • 충남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률 56.5%...50% 첫 초과달성

    충남도내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률이 50%를 넘어섰다. 적용률 50%를 초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를 점검하고 3일 이같이 밝혔다. 도 감사위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 2021년부터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한..

  • 장사익, 내포에서 봄이 오는 소리 전한다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이 내포를 찾아 한마당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소프라노 최정원, 색소포니스트 장호진도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공연에 동참한다. 충남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내포신도시 도문화예술회관에서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남도립예술단인 충남교향악단 연주와 지휘자 정나라를 필두로 다양한 협연자가 참여해 '충남 문화브랜드' 카테고리의 첫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도 문화예..

  • 김태흠의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살펴보니~

    충남고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아파트 6년 가격으로 분양, 공공 최초로 사실상 주4일 근무제 도입 등 획기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두고봐야 할 겠지만 관심을 둘만한 내용이 많다. 김태흠 충난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도 저출산 극복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현재를 마지막 골든타임으..

  • 청양군 교통문화 지수, 전국 최고수준 인정받았다

    정부의 지역별 교통문화지수 비교 평가에서 청양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인정받았다.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 다른 지자체 보다 월등한 것으로 평가받아 높은 점수를 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3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

  • 세종서 세월호 10주기 추모 '노란리본' 연극제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행사를 운영한다. 추모행사 중 특히 연극제 '노란리본'이 눈에 띈다.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극단 '노란리본'을 18일 초청해 세월호 가족들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여정을 연극으로 보여준다. 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추모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 기간 각급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등굣길 노란 리본 달기 운동 등이 진행된다. 또 세월호..

  • 세종시,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업체당 2억 한도

    세종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지역내 소상공인이다. 1만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상가 입점 기업에는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시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
  • '생활에 필요한 세무정보 보다 쉽게' 천안시, 안내서 발간

    천안시가 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낸 안내서를 발간했다. 지방세 구제 제도는 물론 바뀐 세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천안시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4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정보' 안내서 8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올해 지방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11개 세목에 대한 주요 정보와 가산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생활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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