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 만족 극대화"…다양한 서비스 선보인 홈쇼핑업계
    홈쇼핑업계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단독 패션 브랜드 △모르간 △스테파넬 △제이슨우 △마이클 바스티안 △막스 스튜디오 등의 여름 신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일제히 론칭한다.이번 여름에 제안하는 패션 키워드는 '모던 로맨틱'이다. A라인을 살려주는 미디 플레어스커트, 찰랑거리는 소재와 긴 기장으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바지 등 여성미를 강조하는 트렌드를..

  • [인터뷰]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 "지선·대선 승리하려면 수도권 민심 아는 지도부 세워야"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수도권에서 이기면 승리하고, 그 반대면 패배"라며 새로 출범할 여당 지도부는 수도권 인사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김 당선인의 말이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그가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른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른 사람들의 절박하고 절절했던 목소리를 전하고 있어서다. 그는 서울의 보수 험지 도봉갑에서 야당..

  • 中 광둥성에서 선박 다리 교각과 충돌, 4명 희생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22일 저녁(이하 현지 시간) 한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4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이 선박은 광둥성 포산(佛山)시 주(九)강대교 교각에 부딪힌 뒤 침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행히 7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4명은 실종됐다. 상황으로 볼 때 희생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 총선 비대위원들 만난 한동훈 "내공 쌓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비대위원들과 지난주 초 조촐하게 만났던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이날 본지에 "(한 위원장의) 건강이 염려돼 조촐하게 만나서 안부를 여쭙는 그런 자리였다. 당직자들도 없었고 비대위원 중에서도 몇 명만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참석자는 "정식으로 만난 것도, 거창한 만찬 회동도 전혀 아니다. (비대위 해산할 때)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으니까 괜찮으신지 가볍게 만났던 것"이라고..

  • LGD, 독자 기술로 최고 몰입도 구현한 게이밍 OLED 첫 양산
    LG디스플레이가 현존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에서 최고 수준의 몰입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게이밍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 이 패널은 독자 개발 기술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주사율과 해상도를 표현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정도 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하이엔드가 대세인 세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23일 LG디스플레이는 주사율과 해상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

  • 삼성, 낸드도 '초격차' 달성…세계 최대 단수로 새 역사
    매번 '초격차' 낸드 적층 기술로 23년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면서 역사를 새로이 썼다. 지난 2013년 24단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의 V낸드 제품은 거의 매년 단수를 쌓아 올려 9세대는 300단 내외 수준으로 올라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 초격차를 통해 올해 낸드 시장도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삼성전자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구현하는..

  • 與野, 21대 국회 마지막 의사일정 합의 '불발'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양측 원내대표는 일정 관련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열고 30분가량 5월 본회의 일정을 논의했다.홍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21대 국회 마무리 시점이기에 5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최종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진 않았다"면서..

  • HD현대重, 해양에너지사업본부 신설…"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HD현대중공업이 해양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한다. 기존에 조선해양사업부에 있던 해양 사업을 따로 떼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다음달 1일자로 해양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한다.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던 사업부는 조선해양·특수선·엔진기계 등 3개다. 기존에는 조선해양사업부에서는 일반 상선을 비롯해 해양 사업을 담당해 왔다.하지만 최근 조선업계에서 해상풍력 등 신재생..

  • 황선홍 vs 신태용… 아시안컵 8강 韓-韓 대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 -23)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인 대표 지도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B조 1위를 확정했다. 8강 상대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두 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2시 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 '초격차 낸드' 실현… 새 역사 써낸 삼성전자
    매번 '초격차' 낸드 적층 기술로 23년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초로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면서 역사를 새로이 썼다. 지난 2013년 24단으로 시작한 삼성전자의 V낸드 제품은 거의 매년 단수를 쌓아 올려 9세대는 300단 내외 수준으로 올라가게 됐다. 23일 삼성전자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를 구현하는 1Tb TLC 9세대 V낸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낸드는 반도체 셀을 수직으로..

  • 반감기 끝났지만 잠잠한 비트코인… 시장 반응 '극과극'
    비트코인이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끝났음에도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당장 급등하지 않더라도 6개월 이후에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올해의 경우 이미 반감기 이전에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가격 상승이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꼽히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완료됐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 "기민한 대응으로 다시 도약하자"… SK 전열 가다듬는 최창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 사업 재정비 고삐를 다시 조였다. 수펙스 월례 협의회에서 그동안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기민한 대응을 강조하면서다. 계열사 CEO들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모은 만큼, 사업 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최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사업 등 그룹 성장을 책임질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했다...

  • 어도어, 하이브 떠날 방안 담긴 문서 발견…A씨 "개인적인 생각"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하이브가 소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할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22일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해 전격 감사를 착수, 어도어의 소속된 A씨가 지난달 작성한 문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에는 외부 투자 유치 방법과 하이브가 소유한 어도어의 지분 80%를 팔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민 대표의 측근이자 어도어 소속인 A씨는 이날 연..

  • 대기업 대출 늘린 은행권… 中企 기술신용은 11만건 ↓
    자금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유망 혁신 기업이 5대 은행의 대출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5대 은행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 대출 취급을 27.7% 늘리는 동안 기술신용대출 공급은 11.46%줄였다. 담보 역할을 하는 '기술신용평가(TCB)' 심사 기준이 강화된 영향이 크지만 은행권이 기업 성장을 지원하면서 자금 공급은 소홀히 하지 않는 '사회적 책임'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 '기후 소송' 첫 공개 변론… "부실 계획" vs "초과달성" 공방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롯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의 위헌성을 따져 묻는 '기후소송'의 첫 공개 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헌정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처음 열린 이번 소송에서 청구인 측과 정부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헌재는 23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첫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번 변론은 2020년 3월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이 헌법소원을 처음 제기한 지 4년 만에 열렸다.이종석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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