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5월 중 기업 밸류업 지원 가이드라인 확정 발표
    한국거래소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가이드라인은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5월 중 확정 발표된다. 한국거래소는 4월 첫째 주부터 자산 10조 이상의 기업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규모와 지역별로 '상장 기업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한다.22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간담회'에선 7개 기관의 의견을 주고받고, 적극적 협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본시장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이..

  • KB금융x빈 심포니, 'KB 국민함께 콘서트' 성황리 종료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부터 20일 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개최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고객 4500여명이 참석했다.'KB 국민함께 콘서트' 는 KB국민은..

  • 주요 금융지주 주총 개최…주주환원 확대·ELS 자율배상 추진
    주요 금융지주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연간주주환원율과 이사회 선임 관련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특히 우리금융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손실에 따른 자율 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ELS 자율배상에 나선 가장 첫번째 금융사가 됐다. 22일 KB금융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제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 우리은행 "4월부터 홍콩 H지수 ELS만기 투자자와 배상 협의"
    우리은행이 다음달 만기도래하는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상 협의에 나선다. 우리은행측은 투자자별로 배상 조정비율 협의를 마치면 일주일 안에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

  • 코스닥 상장사 대유, '유기농업자재'로 일본시장 공략 나서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 생산업체인 코스닥 상장 기업 대유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대유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유는 유기농업자재의 관심이 많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과 제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시장은 영업력을 갖춘 대형 비료회사도 진입이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유기농업자재 진출 추진은 의미가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대유의 히트상품인 '총진싹' 제품을..

  •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유럽시장 공략 강화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 "YG엔터, 음반 발매 부재, 콘서트 규모 감소에 목표가↓"
    다올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음반 발매 부재, 콘서트 규모 감소로 지난 4분기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1%, 98.0% 감소한 1094억원, 4억원이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조금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낮았다. 레버리지 효과가 있..
  • "LG생활건강, 면세 수요 회복·화장품 매출 상승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번 1분기에 면세 매출이 늘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6582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304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1206억원)을 상회한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9% 회복할 것으로 분석된다.신한투자증권은..

  • 신한은행, 하나엘엔씨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하나엘엔씨 지사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BaaS(Banking as a Service)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엘엔씨는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

  • 우리은행, 관악구 21개 전통시장에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 농협은행도 28일 이사회서 ELS자율배상안 논의
    NH농협은행이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2일 "다음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H지수 기초 ELS자율조정에 대한 논의를 한다. 우리은행이 가장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하나은행(27일)과 신한은행, 농협은행이 다음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다음주 임..

  • [개장시황] 美 증시 최고치에도 코스피 하락 출발…2751.15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2일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13%) 내린 2751.15로 장을 시작했다. 9시 21분 기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1460억원, 32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1776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

  • 부동산 PF 여파에 저축은행업계, 적자 전환…금감원 "손실흡수능력 양호"
    작년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여파로 '적자 전환'됐다. 고금리 지속으로 조달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자 손익이 감소한 데다가, 부동산 PF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이 확대된 영향이다. 연체율도 급등했다. 특히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72%로 1년 새 3%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계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연체율이 60%를 상회했던 것을 감안하면 연체율은 낮은..

  • 금융권 부동산PF 연체율 증가세…금감원 "자본건전성 안정적"
    금융권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은행, 여신전문금융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올랐다. 금융당국은 그간의 건전성 강화 조치 등으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및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7%다. 작년 9월 말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저축은행(1.38%포인트), 은행..

  •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 135조원 넘어…금감원 "관리 가능한 수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작년 말 기준 13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증권에서 각각 1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폭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3% 소폭 상승했다. 이에 금감원은 충분히 위험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13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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