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정부 요청 받아들였다" 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 가격 인상 1개월 연기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종전 계획보다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2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가나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편의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의 경우 오는 6월 1일로 확정했다. 다른 판매채널도 6월로 맞추려고 협의 중인데, 최종 결정권은 해당 채널이 갖고 있어 실제 인상 시기는 편의점과 다를 수 있다. 애초 회사 계획대로라면 가나초콜릿(34g) 권장소비자가는 1200원에서..

  • 삼성 '깜짝실적'으로 기대감 높인 전자업계…실적시즌 개막

    이번주를 시작으로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전자·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1분기 성적표를 속속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이 1년 새 10배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들에 제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사는 물론, 가전·메모리 경쟁사인 LG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확 올라간 상태다. 업계에선 전자 산업이 긴 불황을 지나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 지역개발 효과 뺀 채…"도로 중심 철도 부문 예타 한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개통과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등으로 철도 부문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예타가 철도사업 부문에 있어 도로 중심의 편익체계로 철도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복수의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예타 도입으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타당성 조사 방법의 일관성은 확보됐지만, 철도의 경우 도로 이용자가 철도로 전환돼 발생하는 효과를 반영하고..

  • 빈번한 집배원 교통사고… 우본 "작업중지권 정착 노력"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에서 교통사고 비중이 56%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사혁신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2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그간 인사처는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공무원 재해 관련 통계를 공유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해 취약 분야를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 정책을 만들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 젠테, 수선 플랫폼 '패피스'와 업무협약

    패션 플랫폼 젠테가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와 손을 잡았다. 22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와 압구정 젠테빌딩에서 '명품 애프터케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전문적인 명품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명품 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패피스는 전국의 명품수선사들을 고객과 매칭해주는 명품수선 전문 중개 플랫폼이다. 플랫폼에서는 수..

  • 코웨이 블루휠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2연패 달성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고양특례시장컵 제 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 49로 꺾고 지난해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 9개 은행, 서금원과 2214억원 출연 협약 체결

    은행권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2214억원의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금원 출연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환급)에 이은 두 번째 공동 지원책이다. 은행연합회와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광주은행, 카카오뱅크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

  • '20년 표류' 연희1구역 재개발… 전문관리인 체제로 '순항'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조합 설립 이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등 모든 절차를 총괄한 경험을 갖춘 '전문조합관리인'은 제가 유일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이재식 전문조합관리인(이하 전문관리인)이 강조한 말이다.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은 2004년 9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본격 시작됐다. 하지만 조합 집행부 비리 등으로 인한 내부 갈등을 겪으며 20년 가까이..

  • KG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전시회 'EVS7' 참가

    KG 모빌리티(KGM)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 'EVS 37'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시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22일 KGM에 따르면 KGM은 23~26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

  • 벤츠 사회공헌위, 지구의 날 맞이 '그린플러스 존'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하는 등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 설치,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및 임직원 행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개 공식 딜러사의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마련된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딜러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 KG모빌리티, 2년 연속 1분기 흑자…수출 10년 만에 최대

    KG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수출은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GM은 1분기 판매 2만9326대·매출 1조18억원·영업이익 151억원·당기순이익 539억원을 달성했다. 수출 물량 증가·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

  • 잇따른 OTT '구독료 인상'…티빙도 20% 올린다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구독 가격이 계속해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티빙도 20% 가까이 구독료를 인상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2일 티빙은 5월 1일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인상한다고 전날 공지했다. 이번 구독권 가격 인상은 신규 회원에 해당되며 기존 연간 구독자는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티빙은 새로운 요금제 정책에 따라 기존 9만4800원이던 베이직 구독권(이하 연간)은 11만4..

  • JB금융, 1분기 순익 1732억원…"주당 105원 배당 결의"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잠정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투입한 자본이 얼마만큼 순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를 나타냈다. ROA는 1.10%,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 개..

  • [마감시황] 되살아난 '밸류업' 기대감…기관 '사자'에 코스피 2629.44로 상승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에 마감했다. 개인, 기관의 '사자'에 상승세를 유지한 데 이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밸류업을 언급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되살아난 반면,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351억원, 780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은..

  • 막오른 '차이나플라스 2024'…순환경제에 뛰어든 국내 화학계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국내 화학기업들이 대거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는 '순환경제'인 만큼 LG화학, SK케미칼, SK지오센트릭, 롯데그룹 화학군 등은 앞다퉈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소재의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차이나플라스 2024'가 열린다. 차이나플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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