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시황] 코스피 1% 오르며 2690.14…삼성전자 홀로 주도
    20일 한국 증시는 하루만에 1%대 오르며 2690선을 돌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테스트 중이란 발언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5.63% 급등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1.28%) 오른 2690.14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4042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04억원, 5866억원을 사들였다...

  • 한국신용평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 'AA Positive'로 상향
    현대카드는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

  • 작년 지식재산권 1.8억 달러 흑자…K팝·K콘텐츠 덕에 '사상 최대'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재산권 적자폭이 축소된 가운데 한국 음악과 드라마·영화 등 한류 콘텐츠 수출이 호조를 나타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흑자다. 우리나라 지적재산권 무역수지는 2021년 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가, 2022년 11억1000만..

  • 기업은행,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개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는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교통, 통신 등 생활 편의를 위한 할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은행, K..
  • "삼성SDI, 공격적 투자에 저평가 벗어날 때가 됐다"
    NH투자증권은 20일 삼성SDI에 대해 46시리즈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일정이 경쟁사와 유사하거나 빠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으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투자 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상향했다.삼성SDI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본적지출(CAPEX)을 2조원 내외로 보수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 대비해서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 "크래프톤, 여전히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배틀그라운드"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 투자 매력도가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배틀그라운드 IP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도 이익 안정성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배틀그라운드는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인도 시장에서의 매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타 게임사들과 달리 신규 과금 상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발도 크지 않아, 서비스..

  •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재선임
    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대표는 이번이 3연임으로, 앞으로 2년간 더 대표직을 맡을 예정이다.이동훈 대표는 2010년부터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이끌며,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한 주역이다. 이후 NH헤지자산운용이 2019년 분사하며,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이동훈 대표가 15년 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임을 얻었다.NH헤지자산운..
  • 신한은행, '땡겨요' 성동구청 공공 배달앱 서비스 시작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청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땡겨요'는 이번에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시작되는 성동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 다올證, 2대 주주 김기수 대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다올투자증권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사이의 갈등이 형사소송으로 까지 번지게 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20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 그의 배우자 최순자씨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이외에도 고발 대상에는 사실상 김 대표 가족회사인 순수에셋, 프레스토투자자문 법인, 김 대표의 아들 김용진 프레스토랩스 대표도 포함됐다.다올투자증권이 김 대표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 [개장시황] 美 증시 훈풍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코스피 2680.7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20일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장을 시작했다. 9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다. 개인은 1581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 731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전년 대비 6% 증가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총 1조5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884억원(6%)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본점 부실화 영향에 따른 영업축소로 일시적 거액손실(4536억원)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은 이번 실적 분석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외은지점 이자이익은 해외 조달 비용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2838억원(18.7%)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 KB국민카드, 국가보훈부 주관 청년 제대군인 위한 히어로즈카드' 사업 참여
    KB국민카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체결했다.'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은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

  •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하나금융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하나금융의 365일..
  • "JYP엔터, 올해 日 중심 공략으로 앨범 공백 메울 것"
    키움증권은 20일 JYP엔터에 대해 최근 잇지와 엔믹스의 판매량이 저하되고, 스키즈의 전년 하이 베이스 등을 고려해 앨범 판매량 다운사이징 리스크를 반영했다. 하지만 2024년 일본 중심의 공략으로 앨범 공백을 최대한 메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JYP엔터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36.3%, 47.5% 증가한 1571억원, 37..
  • "SK하이닉스, 고성능 메모리 수요 지속 증가…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024년에도 AI 발전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DDR5, HBM 등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반도체 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NH투자증권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4% 증가한 1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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