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시황] 美 경기 회복 기대로 코스피 0.17% 상승 출발…2718.76
    8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높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한데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미국에선 고용 서프라이즈에 국채 수익률은 올랐으나, 높은 경기 회복력 기대감에 증시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에 장을 시작했다. 9시 14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220억원, 1060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지만, 기관은 1170억원의 주식을 팔고..
  • "크래프톤, 올해 4종 신작 출시 예정…주가 ‘긍정’ 전망"
    대신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4종의 신작 출시 예정으로 신작 기대감이 멀티플 할증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이 전망한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5704억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2343억원이다. 대신증권은 펍지 PC 매출 부문에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2019억원을 예상했다. 성수기 및 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1분기 스팀 평균 트래픽은..
  • "LG에너지솔루션, 4680 배터리 관련 수주 모멘텀 기대"
    유안타증권은 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유럽, 미국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지만, 하반기 실적 반등뿐 아니라 4680 배터리 관련 수주 모멘텀 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1000원을 유지했다.유안타증권이 전망한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 75% 감소한 6조1000억원, 1573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 전지는 원통형 전지의 큰 폭의 평..

  • 금감원, 유사투자자문업자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심사 진행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문업자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일괄 등록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8월 14일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영업이 금지됨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공포됐음에도 현재까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이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행일에 맞춰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변경내용을 재안내하고..

  • 늘어나는 관리종목 지정…코스닥 시장 투심에 더욱 악화
    상장폐지 '후보'인 관리대상종목으로 지정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특히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 코스닥 종목 중심으로 관리종목이 증가했다.관리종목 지정은 상장기업의 영업실적, 재무 상태가 부진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기술·성장주가 중심인데다, 밸류업 프로그램에서도 소외된 코스닥 시장의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2022년엔 50개, 2023년엔 54..

  • 실적 감소에 허리띠 졸라매는 은행권…신규 채용도 '절반'으로 뚝
    올 상반기 은행권 채용문이 열렸지만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절반에도 못미쳤다. 은행 업무 디지털화로 영업점이 줄어드는 데다가 올해는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으로 손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예년보다 60% 채용 인력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1060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전년 대비 58% 줄어든 수준이..

  • "밸류업이 휩쓸었다" 주주환원 '적극' 선보인 키움證…한투 '아쉬움'
    국내 증권사들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의 주주환원율(배당금에 자사주 매입·소각금액을 더한 뒤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 가장 돋보였다. 지난해 주주환원율이 전년 대비 19%포인트 가까운 상승폭을 나타낸 것이다.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지난해 60%의 주주환원율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지배주주순익이 2022년 대비 대폭 줄면서 투자자 몫인 현금배당액도 줄였다...

  • ELS 손실배상 금융지주 실적 엇갈리나…연말 5조 클럽은 미지수
    금융권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금융그룹이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수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 말부터 은행권을 휩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사태로 인해, 주요 은행들이 수천억원대에서 많게는 1조원까지도 손실 배상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KB금융은 올해는 순익 5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됐지만, 이 역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

  • 금감원 검사의견서 송부 예정에…은행권 부랴부랴 홍콩H지수 ELS 배상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 주요 판매사에 제재 사전 조치인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이 잇따라 배상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배상할 땐 제재를 감경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은행권이 손실 배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에 은행 등 ELS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검사의견서에는 검사 결과 드러난 판매시스템 부실과 부적정한..

  • 대리운전자보험 대물배상 보상한도 최대 10억까지 확대
    그동안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상한도가 미흡해 차주와 대리운전기사간 갈등이 종종 발생해 왔는데, 이달부터는 보상한도와 렌트비용과 관련된 갈등이 줄어들게 됐다. 대리운전자보험의 대물 및 자차 보상한도가 확대되고, 렌트비용 보상도 신설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4월부터 렌트비용 보장 특약을 신설하고 대물 및 자차보상 한도를 확대한 대리운전자보험이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금감원은 그 동안 판매돼 온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상범위와 한도가 낮아..

  • "코인 시세보다 싸게 팔아요" 리딩방 환불 빙자 코인 사기 주의보
    #A씨는 유선전화를 통해 유선전화를 통해 로또리딩업체를 인수한 B코인재단의 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로또리딩방 가입 후 당첨되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 차원에서 무상으로 B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니 B코인지갑사이트에 가입하면 시세의 30% 수준으로 B코인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받았다. 이 직원은 허위의 국내유명거래소 추가 상장 예정 문서, 지급보증서(확약서) 등을 제시해 A씨를 안심시켰다. A씨는 투자금을 이체하고 B코인지갑사이..

  • 우리은행 "AI뱅커가 맞춤형 예·적금 상품 판매"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한다.AI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각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 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에 고윤정 선정
    NH농협은행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를 만들기 위해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밝은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세대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다.NH농협은행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N..

  • 포스코·에코프로 그룹 시총 한달 만에 20조원 증발···이차전지 업황 악화 영향
    이차전지 대표주자인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새 2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업황이 악화된 영향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포스코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72억1929억원으로, 지난달 4일 84조2343억원에 비해 12조414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코프로 그룹 시총은 지난달 56조6502억원에서 48조483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두 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 [포토]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통신·금융 간 업무협약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 부문간 업무협약식이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렸다. 유영상(오른쪽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등이 협약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previous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