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정부, 국립의대 증원분 절반까지 자율 선발 허용할듯…오늘 3시 발표(종합)

    정부가 19일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들여다 보고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은 지난 18일 2025학년도 입시에서 증..

  • 尹,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韓 기업 원활한 활동 힘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에반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린버그 위원장에게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더 많은 미국..

  • [영상] F-4E팬텀, '뽀빠이' 미사일 고별사격…6월 7일 퇴역

    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Phantom)이 18일 서해 직도 사격장에서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 이번 AGM-142 실사격을 끝으로 F-4E는 마지막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으로 뽀빠이 미사일로도 불린다.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다. 특히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 "대통령 결심만 남았다"…尹, 새 비서실장 이번주내 인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새 비서실장 인선을 단행한다. 윤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 인선 뒤 총리 인선, 대통령실 정비 등에도 속도를 내며 국정 쇄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비서실장에는 장제원·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19일 혹은 21일께 새 비서실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다양한 보고와..

  • 김명수 합참의장, 올 첫 화랑훈련 현장점검 "실전적 통합방위태세 확립"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부산·울산권역에서 시행 중인 올해 첫 화랑훈련 현장과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합참의장은 18일 울산광역시청을 찾아 올해 지자체 처음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을 참관했다. 김 합참의장은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등 화랑훈련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지자체장 주도 하 실전적인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핵·WMD 상황 하 대량전상자처리(대피·..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로… 위원 인선도 완료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새로운미래는 18일 이 전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날 이낙연 공동대표에 의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 전 부의장은 같은 날 밤 수락 의사를 밝힌 뒤 이날 비대위원 인선을 진행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영순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 윤상현, 총선 참패에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냐, 당 잘못"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어느 대통령보다도 담대했다"고 평가하고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선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니다. 당이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초선 김재섭(서울 도봉갑)·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정권심판론 바람이..

  • 러시아 교민 30년 입국금지 조치…정부 "한러관계 무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속 한국의 물자 공조와 지난달 정부의 대러제재로 인해 한-러 관계가 악화 국면을 걷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러시아 한 지역의 한인회장을 지낸 교민이 당국으로 부터 '30년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데 대해 현 양국 관계와 크게 무관하단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보복' 조치를 예고한 이후, 일어난 일인데 우리측은 해당 사안과 관련 없다고 재차 언급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 정치권 조문 발길 이어져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씨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애도 메시지와 함께 빈소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씨의 빈소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재명 당 대표가 차례로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종철 열사는 19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사건이다..

  • 통일 장관, 北인권센터 자문 회의…"북한 주민에 '희망 메시지' 담겠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8일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을 두고 북한 주민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발신할 기회가 된다고 했다. 지난달 정책 브리핑을 계기로 신 통일 구상에 포함된 인권센터 건립 구상안은 향후 북한 실상을 알리는 '허브'가 될 전망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인권센터 건립 자문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에게 자유의 빛이 되도록 힘을 합쳐 바르게 세우겠다"고 밝혔..

  • '갑질 논란 주중대사' 참석 속 재외공관 회의 22일 개최…북핵 위협 논의 주목

    4·10 총선으로 미뤄진 재외공관장 회의가 다음주 개최된다. 최근 공관내 갑질로 논란을 일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참석 예정인 가운데, 미·중 전략경쟁·북핵 위협 속 정부가 추구할 방향성을 심층 논의할 전망이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개최되는 회의는 대사·총영사·공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다. 회의를 계기로 미·중전략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
  • '수사·재판' 당선인만 수십 명…내년 4월 역대급 '미니 총선'

    22대 총선을 뒤로하고 일부 당선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면서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역대급 '미니 총선' 규모로 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재보궐 선거는 야권이 압승을 거둔 이번 총선 이후 첫 선거로 민심의 향배가 1년 만에 다시 거대 야당 견제가 작동할지 정권 심판론이 이어질지가 판가름날 중요한 선거로 불린다.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경우 결과에 따라서는 2년 뒤 차기 지방선거(2026년), 대선(2027년)도 영향권..

  • 개혁신당, 전공의와 비공개 간담회… “사태 해결 위해 다각도 논의”

    개혁신당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계와의 갈등 및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 대표단과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당선인 등 3명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 위원장과 박재일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김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김유영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등..

  • 홍익표 "여야, 추경 예산 편성 협력해야…정부도 의지 보여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서 시급하게 여야는 추경 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 채무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
  • 與 농해수위, 민주당 '양곡법' 직회부에 "거대 야당 입법폭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의 양곡관리법 등 5건에 대한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처리한 데 대해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라고 비판했다. 농해수위 소속 이달곤, 홍문표, 박덕흠, 이양수, 안병길, 최춘식, 정희용 의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를 단독 의결했다"고 지적했다...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