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도발 속 '민주주의 정상회의' 오늘 개막…한미 외교 회담도
    전세계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18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회의는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 도모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한 회의체로, 올해 한국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는 3차 회의는 미국 이후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장관급 회의와 시민사회 행사, 화상 정상회의 등으로 이어지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첫날인 1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

  • [속보] 합참 "북한, 18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이종섭 "공수처와 4월말 조사일정 조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4월 말 공관장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말했다.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도 했다.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 대사는 17일 방송된 KBS 뉴스9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사는 지난 12일 호주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말 서..

  • 블링컨 美 국무장관 한국 도착…1박2일 방한 초읽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블링컨 장관은 1박 2일간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블링컨 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한미 양국은 한 달 사이 세 차례 대면하는 만큼 항간에서 제기되는 우크라·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한반도 문제 배제 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낮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다음날 18일에는 '인공지..

  • '조선 샛별'→'향도' 표현 격상…北 김주애 '후계자설' 한층 공고 해졌다
    북한 당국이 김정은 딸 김주애에게 '향도의 위대한 분' 표현을 사용하며 '존귀한 귀한 자제분'에서 표현 수위를 한층 격상시켰다. '향도'는 혁명투쟁에서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간 단 의미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차기 지도자 김주애를 염두하고 수식어를 점진적으로 끌어 올려 우상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애를 두고 '향도'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5일 평양..

  • 블링컨 美국무장관 오늘 방한…한미외교회담 참석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민주주의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1박 2일 간 방한한다. 방한 기간 동안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 달 사이 세 차례 대면하는 만큼 항간에서 제기되는 우크라·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한반도 문제 배제 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낮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다음날 18일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서울에서 열리는..

  • 캄보디아 '디지털 메카' 창업센터 개소식…경제전환 가속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캄보디아 청년들이 디지털 혁신 창업의 꿈을 펼칠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NICC)를 열었다. 17일 코이카에 따르면 '캄보디아 산학연계 비즈니스 산학연계 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NICC는 약 2300㎡ 면적의 4층짜리 건물에 사무실과 회의실, 시제품 제작소, 디지털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 김정은, 공수부대 훈련 지도…"투철한 전쟁관으로 무장"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항공육전병(공수부대) 훈련을 지도했다고 16일 보도했다.통신은 훈련의 목적에 대해 "항공육전병들이 불의적인 전시 정황 속에서 하달되는 임의의 작전적 기도에 따라 동원될 수 있는 태세를 검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수송기들이 훈련장 상공에 날아들고 전투원들이 우박같이 가상 적진에 쏟아져 내렸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인민군대의 기본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전쟁준비"라며..

  • 납북·억류자 문제 日등 피해국과 협력…웜비어 가족 교류 지원도
    정부는 납북자 해결을 위해 일본 등 피해국과 국제교류 지원에 목소리를 높인다. 북한에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우리 국민 6명이 10년 넘게 억류돼 있으며, 전후 납북자 3835명(추정) 중 516명이 돌아오지 못했다.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생사 확인을 요청하고, 오는 11월 유엔의 북한에 대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 문제 해결을..

  • 한미 외교장관 회담 18일 개최…관계 배제 우려 불식
    정부는 14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 도모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한 회의체로, 올해 한국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는 3차 회의는 미국 이후 처음이다.임수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

  • '간첩 혐의' 러 구금 韓 선교사, 영사조력 제공…'협상카드' 만지작
    러시아 정부 당국이 한국인 선교사 백모씨를 간첩죄로 체포한 가운데, 정부는 변호사 선임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각에선 백모씨 석방 문제가 양국 주요 현안을 건 정치적 협상카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한 상황이란 이유에서다.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 정부, 푸틴 '北 핵우산 보유' 발언…"인정 안돼, 허황된 꿈"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은 자체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허황된 꿈'이라고 반박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 유엔 안보리 결의에도 북한 핵 보유를 용인하면 동북아에 핵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지금까지 유지됐던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도 취재진과 만나 푸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이 북한을..

  • 러, 韓 구금 선교사 '영사접견 검토'…'협상카드' 만지작
    러시아 외무부는 간첩 협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모씨를 두고 영사 접견권 부여 방안을 검토있다고 밝혔다.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과 만나 우리 국민 신변 안전 보장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각에선 백모씨 석방 문제가 양국 주요 현안을 건 정치적 협상카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 정부, 인도네시아에 차세대 전투기 사업 '차질 없도록 협조' 당부
    정부가 13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파할라 누그라하 만수리 인도네시아 외교차관과 '제2차 한·인도네시아 차관급 전략대화'를 열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맺은 계약에 따라 차세대 전투기 KF-21 개발비의 20%인 약 1조7000억원을 202..

  • 주러 대사, 러시아 측 만나 구금 한국인 관련 협조 요청
    이도훈 러시아 대사는 13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간첩 혐의로 체포·구금된 일과 관련해 러시아 외교 당국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이 대사는 이날 모스크바 외무부 청사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과 면담했다고 대사관 측이 밝혔다. 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과 권익 보장을 위해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망한다는 뜻을 전했다.러시아는 올해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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