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순수 국산 3000t급 잠수함 '지상 전술훈련장' 구축
    도산안창호급(3000t급) 잠수함 탑승을 위한 지상의 '전술훈련장'이 본격 운용된다.한화시스템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장보고-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술훈련장은 3000t급 잠수함의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

  • 육군협회, 'KADEX2024' 육군이 중심되는 가치 환원 플랫폼
    육군협회가 'KADEX 2024' 설명회를 열고 '육군이 중심이 되고 창출되는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22일 육군협회에 따르면 KADEX2024는 올해 전시회를 민관군의 협력과 소요 급증에 따른 방위산업의 기회이자 도전으로 인식하고, K-방산의 강점과 육군의 싸우는 방법(현재와 미래) 가시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KADEX 2024는 '육군관'을 결정적 지점에 배치하고, 육군의 싸우는 방법을 구현하는 무기체계..

  • 폴란드 국방 고위관계자 방한, '현지 정치·금융계약' 등 추가 계약 난항겪나
    국산 무기 수출에 대한 폴란드 현지 정치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폴란드에 유럽산 무기 비중 확대를 권고하면서다. 폴란드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해 22일부터 방위사업청장 등과 면담을 갖는데 성과가 없을 경우 추가 계약 등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2일 오전 한국을 찾은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섹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다리우스 우코프스키 폴란드 안보실 부실장과 면..

  • 합참차장 16년 만에 대장 보직…강호필 육군중장 내정
    강호필 육군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차장에 보직된다. 합참차장에 대장이 보직된 것은 2008년 박인용 해군 대장 이후 16년 만이다.국방부는 22일 "합참 작전본부장 강호필 육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며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육사47기로 육군 1군단장·1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 등 군에서 가장 중요한 경계 및 경비작전 담당부대 지휘관을..

  • KAI, IQDEX서 주력 항공플랫폼 등 공중전투체계 선보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23일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마케팅에 나섰다.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Mohammed Shia' Al Sudani)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
  • [칼럼] 미군 MRO사업 참여, 일본수준 확대필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의 한국 조선소 방문이 잦다.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사업을 한국조선소에 위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요즘 미 해군의 최대관심사는 점증하는 중국해군 함정의 수적우세에 대응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 2월 21일 워싱턴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은 우리의 동맹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해양 주권과 경제 이익을 지속해서 침해하려 한다. 이런 위협에 대응하려면 더 큰 해군과 더 많은 함정이 필요하다..

  • [속보] 합동참모차장 16년만에 대장 보직…강호필 육군 중장 진급
    [속보] 합동참모차장 16년만에 대장 보직…강호필 육군 중장 진급

  • 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동해상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2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오늘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며 "미·일과 관련정보를 긴밀히 공유했다. 세부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은 지..

  • 김명수 합참의장, 美 우주사령관 접견 "우주정책·작전분야 협력과 발전 논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2일 스티븐 N. 와이팅(Stephen N. Whiting) 미국 우주사령관을 접견했다.스티븐 N. 와이팅 우주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21~22일 한국에 방문했다.김 합참의장과 와이팅 미 우주사령관은 이날 한미동맹 우주정책·작전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접견에서 △한미 연합우주작전 수행체계 발전 △한미 군사우주협의체 신설 △한미 연합우주연습(TTX) 신설..

  • [단독] 폴란드 국방부 장·차관,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관…최신 K방산 직접 확인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과 파베우 베이다 국방차관, 마르친 쿨라섹 국가자산부 차관 등 폴란드 국방 주요 고위관계자가 오는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참관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폴란드간 2차 무기구매 잔여계약 이행을 위해 방한한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준 높은 국산 무기 체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22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폴란드는 약 30조원에 달하는 2차..

  • 국방부, UAE 군병원에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공여
    우리 군의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병원에 설치된다. 국방부는 한-UAE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해 활용 중인 시스템 장비를 UAE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은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의료영상을 분석해 3분 내로 판독 결과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2020∼2023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北, 서해상 신형 지대공사일 시험발사 공개…한미 연합편대종합훈련 등 대응 성격
    북한이 지난 19일 오후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과 신형 지대공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북한 미사일총국이 서해상에서 시험발사를 진행하고 "신형 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 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통신은 "해당 시험들은 신형 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 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미사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

  • 한미 특전사, 연합 공중침투훈련 실시…전시 임무수행력 'UP'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와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 19일 특전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 항공자산을 활용한 임의지역(오산 Drop Zone) 공중침투를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 및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특전사 황금박쥐·온누리부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 명은 이날 훈련에서 연합 항공자산(C-17·C-130J·C-130H·CN-235 수송기) 8대를 나눠 타고..

  • [르포] 한미 공군, 최대규모 연합공중훈련으로 '즉·강·끝!' 현시
    19일 정오 무렵. 공군 군산기지 활주로에 들어서자 각종 계측장비와 연결된 채 출격전 점검을 하고 있는 미 공군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가 취재진을 맞았다.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칭이 붙은 이 무인기는 지난 2020년 1월 이란혁명수비대(IRGC) 지휘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폭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활주로 남쪽으로 멀리 새만금의 상징 고군산대교의 현수교 구조물이 보였고 그 앞으로 번쩍이는 섬광을 발산하며 한국..

  • 보훈부, 6·25 가평전투 73주년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등 21명 초청 기념식
    6·25전쟁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 6명과 유가족 15명 등 총 21명이 오는 21~26일 방한한다.국가보훈부는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 명의 용사들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둔 전투다.이번 방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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