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환전상들이 보는 향후 전망은? "미국과 전쟁 없어"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국민들은 미국과 전쟁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란의 ‘국민 정서’를 대변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 환전상들은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제스처로 보고 있으며, 이란 지도부가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2019-05-28 19:43

이라크,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IS의 아이들'…사각지대 놓여

이라크에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이 최소 4만5000명 살고 있다. 이 아이들은 한 때 시리아와 이라크에 걸쳐 거의 영국 국토 크기에 달하는 넓은 지역을 점령하고 통치했던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배 하에서 태어났거나 영아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IS의 아이들은 공식적으로 인정되..

2019-05-27 16:23

금기시되던 아랍형 '페미니즘'…예술가들 통해 표출된다

여성 인권이 바닥 치던 아랍 이슬람 사회에서 여권 신장 움직임 일고 있다. 여성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시·미술·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적인 여성상을 재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 이들은 여성과 남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주장하는 서양의 ‘페미니즘’ 개념을 중동 지역에 맞게 받아들이고 출판물..

2019-05-27 08:59

레바논, ‘이드 알피트르’ 기간 걸프만 관광객 사로잡기 나서

오랜 내전과 전쟁으로 암흑기를 보내온 레바논의 관광산업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의 신정부 구성과 함께 정치적 안정이 이뤄지면서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걸프지역의 강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레바논 여행 경보를 해제한 것. 레바논은 ‘중동의 스위스’, 그리고 수도 베이루트는 ‘중동의 파리’로 불릴 만큼 온화한..

2019-05-20 14:36

이스라엘, 가자지구 긴장 속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개최, 관광산업 시험대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계기로 이스라엘은 자국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뽐낸다는 계획이지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지나치게 비싼 티켓 가격으로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던 대회보다 방문객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

2019-05-15 15:42

사우디 재정개혁 통한 비석유부문 활성화…'비전2030' 빛 보나

석유 의존적인 경제 구조의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2030’이 효과를 내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사우디는 재정 수입의 80%, 국내총생산(GDP)의 45%, 수출의 90%를 석유가 차지할 정도로 석유 의존적이다. 이에 비(非)석유 부문의 육성 및 성장을 통해..

2019-05-13 16:27

이란 핵합의, 이제 어디로 가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지난 2015년 서방 6개국과 타결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른 의무이행을 일부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미 미국의 탈퇴로 위기를 맞은 이란핵합의가 존속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란은 60일의 기간을 주고 유럽을 비롯한 핵합의 당사국들에게 사태의 해..

2019-05-09 16:50

사우디에서 부상하는 '국가주의' 바람, 마녀사냥 우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가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과거 국가보다는 무슬림으로서의 종교적 정체성을 훨씬 강조해왔던 사우디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극단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주의적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3년 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전면적 등장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국가정책 홍보가 강화..

2019-05-08 16:0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틀째 무력충돌, 임산부와 14개월 딸 등 4명 숨져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임산부와 14개월 된 그녀의 딸 등 총 4명이 사망했다.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정파가 4일(현지시간) 250여 발의 로켓포 공격을 감행한 후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해 응수했다. 이 과정에서..

2019-05-05 10:00

'리야드 아트' 프로젝트가 이끌 사우디 예술 혁명

사우디아라비아가 수도 리야드를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로셀로나 같은 예술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본격 나선다. 최근 발표한 230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리야드 정비사업에 ‘리야드 아트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기 때문. 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사우디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꽃을 피웠지만 서구의 문화적 영..

2019-05-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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