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고국에서 체포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40)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고국에서 체포됐다.21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호비뉴는 앞서 이탈리아 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이날 고국인 브라질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브라질 고등병원은 전날 "이탈리아 법원의 선고가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결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지 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이는 호..

  • 男 피겨 '간판' 차준환, 세계선수권 2년 연속 메달 획득 '먹구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의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이 어렵게 됐다.차준환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27점, 예술점수(PCS) 42.94점, 감점 1점, 총점 88.21점을 받아 9위에 머물렀다. 4회전 점프와 3회전 점프를 붙여 뛰는 초고난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 김하성 1타점ㆍ1도루, 샌디에이고 15-11 승리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샌디에이고가 난타전 끝에 LA 다저스를 꺾고 서울시리즈를 1승 1패로 사이좋게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타점과 도루 하나씩을 수확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 2차전에서 장단 33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눌렀다. 이로써 양 팀은 나란히 1승 1패를 나눠가지..

  • 손흥민 골, 황선홍호 졸전 끝 태국과 1-1 비겨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강호 태국과 졸전 끝에 비겼다. 손흥민(23·토트넘)의 선제골에도 수비진이 한순간 무너지며 안방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당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홈 3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승점 1을 추가하며 2승 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5-0 승),..

  • 프로농구 MVP는 누구, KBL 시상식 개최
    한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가 가려진다. 20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 등 주인공이 발표된다. 아울러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과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 스포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2024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스포츠 스타트업의 초기 및 후속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올해 선정된 총 60개 기업은 연말까지 스포츠 전문 육성기관(4개소)의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게 된다. 기업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평..

  • 경륜 3인자 경쟁, 전원규 '웃고'...양승원 '울고'
    경륜 슈펴특선(SS) 전원규(23기·동서울)와 양승원(22기·청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막판까지 임채빈, 정종진에 이은 경륜 3인자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지난 시즌에는 양승원이 전체 성적 3위, 전원규가 5위를 차지했다. 상금순위도 양승원이 4위, 전원규가 8위였다. 7차례 맞대결에서도 양승원이 5차례 승리를 거뒀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21승 10패로 양승원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전세가 역전됐다..

  • 이해인, 피겨세계선수권 쇼트 3위
    이해인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2연속 메달에 다가섰다.이해인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벌어진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등 합계 73.5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세이렌'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펼친 이해인은 35명 중 3위에 올라 다가올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 韓여자골프 중흥기 이끌었던 유소연, 현역 은퇴
    한국 여자골프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인 프로골퍼 유소연(34)이 정든 골프채를 내려놓는다.21일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유소연이 4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소연의 프로 17년 생활이 마무리를 짓게 됐다. 유소연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5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개인·단체 전..

  • 이정후, 부상 복귀 후 2루타 등 멀티히트
    햄스트링을 다쳐 잠시 쉬어갔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가진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등 만점활약을 펼쳤다. 100% 출루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로 껑충 뛰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이나 된다. 앞서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 류현진 있기에...한화, 5강 노린다
    '만년 하위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는 비상(飛上)할까.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오는 23일 개막한다. 올 시즌 초미의 관심사는 류현진(37)이 합류한 한화의 반등 여부다. 한화는 2012시즌이 끝난 후 류현진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떠나 보냈다.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시즌 동안 가을야구를 펼친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이 기간 꼴찌만 다섯 차례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5년간은 9..

  • 타이거 우즈, 내달 '마스터스' 출전 확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우즈는 20일(현지시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의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측은 이날 출전하지 않는 역대 우승자 17명을 발표했고 우즈는 이곳에 포함되지 않았다. 마스터스는 한 번이라도 우승하면 평생 출전권을 주는데 상당수 역대 우승자는 고령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는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우즈의 출전..

  • 오타니 2안타ㆍ김하성 무안타, 다저스 역전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기대를 모은 김하성은 무안타에 그쳤고 오타니 쇼헤이는 2안타로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개막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역사적인 한국 개막전의 첫 승리 구단으로 남게 됐다. 다저스의 오타니는 선발 2번 지명타자로 나와 5..

  • 오타니 잡은 김하성, 박찬호 시구 등 화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첫 아웃카운트는 오타니 쇼헤이를 잡은 김하성이었다. 30년 전 메이저리그를 개척했던 박찬호는 멋진 시구로 새로운 역사의 서막을 알렸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의 2024년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이 펼쳐졌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매 기록들이 새 역사로 남았다. 먼저 시구를 한 박찬호는 30년 전 메이저리..

  • SON "강인, 용기있는 사과"...태국전 '원팀' 보여줄까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모습이 운동장에서 잘 나타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태국과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동남아 축구 강국 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에게는 지난달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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