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도로터널 내부 '결로 현상' 방지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국토교통부가 도로터널의 벽체나 노면이 젖는 결로 현상에 따른 안전성 저하 문제를 막기 위해 결로 판단 분석방법, 환기·제습·단열 등 대처 방안을 배포한다.국토부는 오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지역 도로관리청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도로터널의 지속 증가, 지하도로 건설 및 운영 활성화에 선제 대응해 도로터널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결로 현상은..

  • 교통안전공단, 국민 눈높이 맞춘 ‘소통형 언론홍보’ 계획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발족되는 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분야별로 각 위원들은 국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공단의 홍보 전략 수립 자문 등 양방향국민 소통형 자문활동을 진행..

  • 정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박차…지자체·민간 기업과 협력
    정부가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과 힘을 모은다.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이를 위해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특히 원활한 반..

  • 피눈물 낸 전세사기… 올 1분기에만 보증금 1.4조원 떼였다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의 영향으로 임차인(세입자)이 제때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이 올해 1분기(1~3월)에만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전세보증사고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이에 따라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갚아주는 보증기관의 재무건전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354억원, 사고 건수는 6593건으로 집..

  • '허병훈호' 신세계건설, 본격 조직 개편…"위기 관리·기존 사업 집중"
    신세계건설이 사장 교체를 계기로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위기에 마주한 만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 담당으로 줄였다.담당 아래 주택공사 1·2팀과 주택담당 1·2팀도 각각 하나의 팀으로 통합했다.이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

  • 청약통장 가입자 두달째 증가…신생아 특공 등 혜택 강화 통했나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두달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8620명으로 집계됐다. 전월(2556만3099명) 대비 5521명 늘어났다. 지난 2월 20개월 만에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다.청약통장 가입자는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었지만 고금리·고분양가 등에 따른 부동산 침체기가 본격 시작한 2022년 7월 감소로 돌아..

  • 국토부,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 '건축HUB' 새 단장
    국토교통부가 지도기반 건축물 및 건축사 사무소 정보와 건축서비스산업 지식·산업정보, 수요자 맞춤형 건축정보, 입찰 정보 알림서비스, 건축 설계공모 운영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합한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을 선보인다.국토부는 17일 이 같은 특징을 지난 '건축HUB'를 소개하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좌담회도 서울 서초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건축HUB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건축산업 관련 정보 및 자료..

  • [집파보기] "토허제는 최후의 집값 방어선…더 강력한 제재 필요"
    집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를 앞둔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는 물론 잠실·삼성·청담동 등 소위 부동산 알짜 지역 대부분이 재지정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이미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마저 폐지한다면 최후의 집값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토지거래허가제로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 등의 가수요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집값을 그나마 안정화시켰..

  • [집파보기] "고금리·고물가에 투기수요가 어딨나"…토허제 해제 주장 거세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불안감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3~4년의 족쇄로 손해를 볼 만큼 봤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이 서울 시내 주요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으로, 인근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도곡공, 용산구 한남동 등지의 집값만 올렸다는 주장이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현재 녹록지 않은 부동산시장 상황과 경매 낙찰 시 실거주 의무 미..

  • [집파보기] "그린벨트도 푸는 마당에…" 서울시, 토지거래 규제 '딜레마'
    "효과 있다." VS "더 이상 못 참겠다."이달 말부터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잇따라 만료되면서 재지정 여부를 놓고 찬반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한쪽에선 군사시설 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까지 해제되는 마당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계속 묶어놓는 것은 지나친 재산권 침해라는 의견이, 다른 한쪽에선 집값 안정에 기여하는 만큼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매년 1년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

  •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통해 용적률 최대 1300% 확대
    서울 마포구 공덕역 15층 건물이 종상향을 통해 24층 규모로 탈바꿈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주민열람을 마치고 사업 검토 단계에 있다. 공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에는 재화스퀘어가 위치해 있다. 현재 지하 2층~15층, 용적률이 245%인 건물이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바뀔 계획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3단계 상향해 용적률을..

  • 특화 설계로 공간 효율성 높인 아파트 인기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 설계 주거단지가 부동산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분양단지들도 이 같은 시장의 요구에 맞춰, 실용성을 높이는 설계와 취향에 따른 다양한 평면·내부 실사용 면적 확대 등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공간 효율성을 위한 알파룸부터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높은 천정고, 팬트리·드레스룸과 같은 넉넉한 수납공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의미다.16일 분양업계..

  • 코레일로지스, 'NCS 기업활용컨설팅 착수보고회' 개최
    코레일로지스는 16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착수보고회에서 △지난해 NCS 기반 직무 성과중심 보수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결과 공유 △직무 성과중심 보수체계 구축을 통한 직무급 고도화 △신(新) 성과평가 체계 구축 방안 등 과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코레일로지스는 작년 4..

  • 개발호재에 들썩이는 경기 '여주역세권'…신흥 주거 단지될까
    여주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역세권개발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경기 여주시 여주역세권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16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주시의 인구수는 11만4412명(외국인 제외)으로 5년 전보다 2428명 늘었다. 사업체·근로자수도 증가 추세다. 통계청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여주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각각 1만8780개, 5만9946명이다. 이는 3년 전에 비..

  • 월 15만원으로 용산살이…대학생 주거안정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를 짓는다.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된다.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 일원에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이 위치한 기장군·울주군·경주시·영광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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