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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분위기 수습 나선 국힘…차기 지도부 선출 방향 고심

    국민의힘이 이번 주 22대 총선 참패로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5일에는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16일에는 이번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 선출 방향을 결정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들과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국민의힘·국..

  • 윤 대통령, 국정 쇄신 인사·대국민 메시지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발표가 예상됐던 비서실장 인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실제 임명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후임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했는데 오늘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지 불과 4일 만에 후보를 찾아 검증까지 마치기..

  • 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500여 명…피해 사실 없어" (종합)

    정부는 14일 이스라엘-이란 교전과 관련해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수는 500여 명으로 파악된다"며 "한인 피해 접수 사실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내 이란 미사일·무인기(드론) 폭격에 인한 우리 교민 안전 점검 일환으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며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

  • 韓, 지난해 ODA 4조 4000억 지원…1년새 11.4%↑

    우리나라가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액이 31억 3000만 달러(약 4조 4000억)로 집계됐다. 2022년 3억 2000만 달러 대비 11.4% 늘었는데, 정부는 ODA 예산을 전년 대비 31.1% 늘린만큼 향후 증가폭은 인도적 차원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난 11일 발표한 ODA 잠정 통계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국가 대 국가 지원인..

  • 尹, '중동 사태' 긴급 경제안보회의 주재…"면밀한 대비책 운용"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

  • 민주, 당선인 175명 중 115명 친명계…'李 입법 드라이브' 탄력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확보한 175석(지역구 161석·비례 14석) 가운데 대략 115명이 범친명계로 분류되면서 22대 국회의 이재명계 독주 체제가 한층 굳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불린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비명계 현역의원이 빠진 자리가 친명계로 대부분 채워진 만큼 향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비롯, 대여 공세를 위한 특검법 처리 등 입법 드라이브에도 반란표 없이 일사분란하게 속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

  • 조국, 尹 대통령에 회동 제안… “단호하게 할 말”

    4·10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식 회동을 제안했다. 조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총선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
  • 민주, 내달 2일 ‘채상병 특검’ 처리 방침… 21대 국회 막판 쟁점 부상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얻어 압승하면서,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및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특검) 도입 법안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민주당이 다음달 2일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진상..

  • 美 유엔 대사 7년만 방한…전문가 패널 종료 대체 논의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14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가 오는 30일 종료되기 직전 유엔외교 수장이 직접 나서 대응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방한기간 동안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과정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인데,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활동 종료(4월..

  • 이란 이스라엘 폭격에 韓 교민 비상…정부 "영사조력·교민 피해 없어"

    1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에 이란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폭격으로 우리 교민 안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까지 피해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이란 공습으로 발생한 우리 교민 피해는 오전 11시 기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란 보복에 대비해 지난 11일 미사일·드론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영사지원 요청 비상연락망을 공유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 ‘총선 압승’ 민주, 이재명 체제 공고화 전망… ‘조국혁신당’ 변수도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두면서, 현 지도부인 이재명 대표 체제도 공고화될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14석을 포함해 총 175석을 확보했다. 당이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의 입지는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총선 당선자들 상당수가 친명(친이재명)계인 만큼, 당내에서..

  • 국가유공자 건강한 노후 위해 한방의료·생활용품 지원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한방 의료 지원과 동·하절기 생활물품 지원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15일 오전 10시 50분 경기도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자생의료재단과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및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계기로 월남전 참전유공자 100명..

  • 2024 화랑훈련, 전국 5개 권역서 11월까지 실시

    전국 5개 권역(부산·울산, 제주, 강원, 전북, 충북)에서 오는 11월까지 '2024년 화랑훈련'이 열린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전국 17개 특별자치·광역시·도를 11개의 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15~19일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권..
  • 北 김정은 中 '서열 3위' 만나 수교 논의…북중 회담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발전 방안을 논의헀다. 북·중 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각 급에서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자오 위원장의 방북은 코로나19이후 최고위급 교류다. 1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전날(13일) 자오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를 '조중(북중) 친선의 해'로 선포한 데 이어 진행된 중국 대표단의 평양 방문은 조중..

  • "오늘은 없을 듯"…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이르면 1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던 후임 비서실장 인선은 이날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후임 비서실장 등의 인선 일정과 관련해 "오늘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0일 이뤄진지 불과 4일이 지난 시점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선거 참패로 대통령실과 정부 쇄신 목소리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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