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먹거리 물가 잡기 위해 안정 자금 1500억원 투입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정부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1500억원 투입하고,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해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 관련 긴급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당정에서 결정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후속 조치다.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기존 204억원에서 959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대상도 현재 사과, 감귤 등 13..

  • 정부 "소비둔화·건설투자 부진“ 여전…온기확산 과제

  • 김병환 기재차관 "취준 청년·中企 일자리 어려움…사회이동성 개선 방안 내달 발표"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의 시급한 정책과제를 두고 분야별 추진과제를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할 방침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전담반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고용시장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고용 상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준비 청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 금감원, 자산운용사에 충실한 의결권 행사 당부…"미흡한 운용사 공개"
    금융감독원은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투자자 이익 보호 및 상장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사의 충실한 의결권 행사를 당부했다. 또 주총이 끝난 후 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및 공시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불성실하거나 미흡한 사례를 대외 공개하기로 했다.금감원은 15일 주요 자산운용사 10개사 및 금융투자협회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산운용업계 스튜어드십 코드 담당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자산운용사 의결권..

  •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관계부처와 시기·방법 등 논의중"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HMM 재매각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시기나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번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이나 시기 등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 얘기 했는데 현재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장관은 어촌소멸 대응전략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지역주..

  •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세계 1위 '김 산업' 성장 지원
    해양수산부(해수부)가 7400억원 규모의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착수해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키운다. 수산식품 수출 1위인 '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남에 120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만들고, 서남해안의 중국어선 불법 조업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해수부는 14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우선 해..

  •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8.2%…전년比 0.1% 감소
    환경계획 수립 또는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활용되는 올해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이 공고됐다. 멸종위기 동물이 사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 1등급 지역은 8.2%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오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을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산·하천·내륙습지·호소·농지·도시 등을 생태..

  • 정은보 이사장, 릴레이회담…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미국을 찾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1일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장, 존 터틀 NYSE 부이사장과 만나 최근 한국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 양국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한국거래소는 밝혔다.정 이사장은 12~13일 미국 보라카톤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도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투자자 유치 등을 위해 주요 거래소, 투자기관 및 지수산출기관 등의 고위급 경영진과 릴레이 면담..

  • 금융위, 스튜어드십 코드 7년 만에 개정…기관투자자 밸류업 참여 독려
    정부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동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개정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기업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연기금(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과 자산운용사·보험사·증권사 등 기관투자자 10개사와..

  • [포토] 중견기업 CEO 초청 강연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초청 오찬강연회에서 '활력있는 민생경제-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올해 첫 달 국세 전년대비 3조원↑…나라살림 8.3조 흑자
    새해 첫 달 국세 수입이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늘면서 1년 전보다 3조원 가량 소폭 증가했다. 실질적인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조3000억원으로 작년 1월보다 1조원 개선됐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4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12.5%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 늘었다.세목별로 보면 주로 부가가치세 증가분이다. 1월 부가가치..

  • 해수부, 명태·고등어 등 600톤 시장 공급…"수산물 물가 잡는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해수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서 '정부비축 오징어·..

  • 기재차관, 가락시장 찾아 물가안정 동참 당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동향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이 전국 과일·채소 생산량의 52%가 경유하는 곳인 만큼, 농산물이 원활히 유통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반입물량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기재부에 따르면 사과는 이번주 일평균 110톤이 반입돼 전주와 비교해 44.7% 증가했다. 배와 배추도 각각 17.1%, 17.7% 증가..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어촌 투자, 해운·항만에 비해 적어…적극적 투자 필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그간 어촌 정책은 파편화됐으며 해운과 항만에 비해 투자 비중도 작았다. 어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 '연안·어촌 토크콘서트'에서 어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촌은 영토의 한 개념이다. 어민들이 빠지면 지킬 사람이 곧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수산분야는 물론 어촌마을 바다생..

  • 기재차관 "장기 기증자 예우 강화…정부 차원 지원 마련"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장기 기증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 기증 유가족·관련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식개선과 함께,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코디네이터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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