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금감원으로부터 현장점검…부동산PF 수수료 관련 전망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의 현장점검을 받는 중이다. 최근 금감원에 부동산PF 만기 연장 시 불법적인 수수료를 받거나 과도한 금리를 책정한다는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관련 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로 보고 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금감원으로부터 현장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PF 수수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개피탈 등을 대상으로 나..

  • 금융위, 내달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금융위원회가 향후 대환대출 인프라 개선과제 추진 계획을 밝힌 가운데, 내달 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올해 안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이용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26일 금융위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을 통해 거둔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의 추진계획을 점검·논..

  • 퇴임 앞둔 서영경 한은 금통위원 "여성 금통위원 필요"
    오는 4월 퇴임을 앞둔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다양성 제고 차원에서 여성 금통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서 위원은 26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구성의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여성도 필요하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산업계에 몸담았던 분이 오면 균형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여성 금통위원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로는 "여성 고위직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20~..

  • 대출 승인 빌미로 한 급전 대출 거래…불법 대부업자 사기 '주의'
    #피해자 A씨는 사업상 자금이 필요해 대부중개업자에 500만원 대출을 신청했다. 대부계약서를 작성하자 거래실적 명목으로 급전 대출을 요구했고, 여섯 차례에 걸쳐 연 6517.9%의 초고금리 이자를 받은 후 잠적했다.금융감독원은 불법 대부업자가 저신용자에게 초고금리 급전 대출을 유도하는 사기가 자주 발생 하자 소비자 경보 '주의'를 내리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불법 업자들은 등록 대부업자의 대부계약서, 명함 등을 사칭해 대출..

  • [단독]우리은행, 2년 연속 적자 낸 브라질법인 점포 개편 나서
    글로벌 부문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우리은행이 돈이 되는 지역은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적자 점포는 정리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신한은행 다음으로 글로벌 부문 순익 규모가 컸지만, 예년보다 수익성은 나빠졌다.우리은행은 중장기 글로벌 수익 비중 목표를 25%로 잡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채널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브라질법인 브라질우리은행 지점 두 곳 중 한 곳인 봉헤찌로 지점의..

  • 반도체 다음 떠오르는 주도주 어디? 정부 지원 업은 방산株, 기대 커진다
    밸류업·반도체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도주로 방산주가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정부가 K-방산 수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데에 기인한다. 얼마 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방산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 등을 주목하는 중이다.26..

  •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3연임 확정…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유지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확정됐다. 박 대표는 2020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으며,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2026년 3월까지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첫 해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익을 올렸다. 그다음 해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지난해 교보증권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7..

  • [마감시황] 반도체주 상승 효과…코스피 2757.09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오른 2757.09에 마감했다. 개인이 1조874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26억원어치를 사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4.25%), 삼성전자우(1.37%), 현대차(0.42%), 기아(2.60%)..

  • NH농협은행,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안을 해준 고객들도 시상에 함께했다.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CS(고객만족) 우수직원 등 10명과 고객보호 우수 사무소 5곳을 시상했다.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 개선점을 위..

  • 3000억원 규모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3조원 지역투자 창출 효과 기대
    정부가 지역활성화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선보인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하는 자(子) 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으로 운용 자금을 3조원까지 확대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함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발전방행에 대한 토의와 지자체들의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지역..

  • 새마을금고, 'MG 드림하우스' 사업 기부금 4억원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MG드림(MG Dream)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MG드림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

  • 농협금융, '제3기 NH WM마스터즈' 발대식 개최
    농협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새롭게 선정된 제3기 NH WM마스터즈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NH WM마스터즈는 앞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설계 등 개인..

  • [특징주] 삼성전자, 2년3개월 만에 '8만원' 터치…커지는 8만전자 기대감
    삼성전자가 2년 3개월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하며, '8만 전자' 달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자사 제품에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3E 제품을 테스트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키운데다가 반도체 수출 증가, 메모리 업황 회복과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소식까지 전해지는 등 주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요인은 충분한 상황이다.26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장중 8만100원을 터치했다.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6...

  • 신한금융, 역대 두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 윤재원 선임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윤재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2010년 신한지주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 이후 역대 두 번째다.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 작년 시장경보 지정 건수 2600건 넘었다…AI·반도체 등 테마주 열풍 영향
    지난해 2600건이 넘는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한 테마주 열풍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거래소는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시장경보 지정은 총 2643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단계별로는 투자주의 2359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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