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가 마스터스 기자회견서 밝힌 우승 가능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공식화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우즈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목 통증은 사라졌다"면서도 우승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조합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발목 통증은 없지만 그 부담을 다른 신체 부위가 나눠가져야 된다고 밝힌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50대와 60대..

  • 경정 한운·김도휘 '100승' 금자탑
    최근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한운(2기)과 김도휘(13기)가 기분좋은 상승세를 이어갈까. 한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13회차 수요일 13경주에서 5코스를 배정받았지만 찌르기 이후 공격적인 1회전 전걔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2년 경정에 입문 약 22년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한운은 2003년 8승, 이듬해인 2004년 개인 최다승인 15승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성적은 곤두박질..

  • 운동 즐기며 나눔 실천...스포츠주간 기부행사
    운동을 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주간(21~27일)을 맞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 시즌2가 27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활동 모습을 해시태그(#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면 1건당 1000원의 적립금이 스포츠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캠페인 영상은 KBS 1·..

  • 윤이나·방신실 '장타 재대결'...황유민 2연승 도전
    복귀전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른 윤이나(21)와 방신실(20)이 또 한 번 장타 대결을 벌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처음 내륙에서 펼쳐지며 KLPGA 투어 간판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명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72홀..

  • 방콕골프장, 오는 7월 시범 라운드 진행
    국내 유명 리조트 업무를 시작으로 국민레저 대중화와 골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성장해 온 동양골프는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실속형 해외 골프 회원권인 방콕 골프장 특별회원 모집에 주력, '시범 라운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7월 4일~8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될 방콕 골프투어는 왕복항공료, TAX 및 유류할증료&공항세, 여행자보험, 그린피(54홀), 카트(1인1카트), 캐디피(1인1캐디), 기사팁, 공항 미팅·센딩비, 호텔(2인1실)...

  • 문체부, 스포츠산업 매출 100조원 향해 지원사격
    스포츠산업 매출 100조원 시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발 벗고 나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에 위치한 스포츠산업 전시체험관인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스포츠산업계 관계자를 만나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등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김연경ㆍ레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MVP
    김연경(36·흥국생명)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를 빛낸 최고의 여자 선수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외국인 선수 레오(34·OK금융그룹)가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거행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에 선정됐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를 획득해 5표의 양효진(현대건설)을 따돌렸다. 이로써 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건설에 패한 아쉬움을 개인 최..

  • 작년 골프장 이용객, 286만명 감소
    2023년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2023 전국 골프장·이용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522개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77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5058만명에 비해 286만여명 줄어든 수치다. 전체 5.7%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5%로 가장 폭이 컸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오거스터 등장한 우즈...마스터스 출전 예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인 PGA투어닷컴 등에 따르면 우즈는 7일(현지시간)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모습을 드러내 간단한 연습을 진행했다.이날 늦게 코스에 나온 우즈는 새로 고용한 캐디인 랜스 베넷과 함께 코스를 살피면서 간간이 칩샷이나 벙커샷을 때려보는 등 코스 전략을 수립했던 것..

  • 16년만에...코다, LPGA 4연승 대기록
    넬리 코다(26·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대기록을 작성하며 '코다 시대'를 열어 젖혔다. 코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릭(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를 상대로 3개 홀을 남기고 4홀 앞서 완승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거머쥐며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부터..

  • 바티아, PGA 우승...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악샤이 바티아(22·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째를 챙기며 우승상금 165만6000 달러(약 22억4000만원)를 거머쥐었다. 바티아는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마무리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등으로..

  • 이정후 홈에서 첫 안타, 김하성은 실책 2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실책 2개를 범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이정후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 등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이기고 위닝 시리즈(2승 1패)를 장식했다. 지난 2일 LA 다저스전 이후 18타석 만에 안타를 치고 3경기 연속..

  • 프로야구 NC 3연승·키움 7연승 질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대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SSG와 홈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0-1로 대승을 거뒀다. SSG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NC는 이로써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9승(4패)을 거둔 NC는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도 점령했다. 이날 NC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카일 하트였다. 하트는 SSG 타선을 6이닝 4피안..

  • 티샷 난조 이겨내고 장타 펑펑...황유민 KLPGA 우승컵
    황유민(21)이 막판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 밸리 골프&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막판 맹추격한 동갑내기 박혜준(21)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7월 대유..

  • 넬리 코다,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 눈앞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코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파72·680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4강전에서 안나린(28)에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나린은 부담감 때문인지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반면 코다는 6번 홀과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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