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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오송참사 막는다…하천 인접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의무화

    우기를 앞두고 하천과 가깝거나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은 형태의 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한 조치다.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도 안내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 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 대책' 제18차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월..

  • 공수처 "채상병 사건 압수물 포렌식 마무리…인력 부족해 지체"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증거물 포렌식 작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피의자들을 압수수색 한 지 3개월 만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체적인 포렌식은 지난주 초 끝났고 필요한 부분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의제출한 휴..
  • 세종대, 강명순 작가 '생명-시각의 변천' 기획초대전 진행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인체를 대상으로 과감한 선과 담백한 색채를 이용한 강명순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명순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40년 전 에덴동산을 생각하며 사람의 기쁨과 빛의 찬란함 등 낙원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담겼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80년대 서정적 감정들로부터 90년대 인간의 고뇌가 주는 진지한 감정들을 현재까지 심화하고 연구하는 그의 생명에 대한 시각의 변천사를 살펴볼..

  • 이경 동국대 교수, 2024년도 과학의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 신약 연구 분야에서 신약 개발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제57회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75년부터 해마다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 순직 소방공무원 9명 국립묘지 잠든다...24일 현충원 합동안장식

    국립묘지법 개정 이전에 순직하거나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은 소방관 9명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소방청은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소방공무원은 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이 이뤄지지 않던 1994년 순직한 고(故) 곽종철 소방장을 비롯해 순직 이후 인사혁신처 심사를 통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은 고 배규대 소방장, 고 민대성 소방위, 고 박주상 소방장,..

  • [의료대란] 진료협력병원, 내일부터 189개소로 확대

    정부가 의료공백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진료협력병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7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168개소에서 189개소로 내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 중 68개소는 암 환자 진료를 위해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 이탈로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 성균관대, '기후 투자, 성장 투자' 포럼 개최

    성균관대학교가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밸류 체인 탄소 감축의 길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투자, 성장 투자'라는 주제로 ESG 전문가인 니콜라 위어가 리더를 맡는다. 니콜라 위어 리더는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발전 전략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기업 공급망 탄소 배출 감축법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니콜라 위어 리더는 "제조업과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에서 지속가능경영은 매우 중요한 화두"라며..

  • 전국 투표소 40곳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구속기소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엄재상 부장검사)는 유튜버 A씨(48세)를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투표과정을 감시하거나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인천 등 전국 10개 도시의 사전투표소에 침입하여 카메라를 불법설치하고 녹음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 다른 사람의 대화를 몰래 녹..

  • 여성긴급전화1366, 작년 한해 29만건 상담 지원

    여성긴급전화1366은 지난해 29만4000여 건의 폭력피해 상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동반자녀 5063명이 긴급피난처 보호조치를 받았고, 스토킹 피해상담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폭력피해자들을 위해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화로는 지역번호+1366 연결하면 되고, 카카오톡..

  • 서울시교육청, 학부모회-학교운영위 연수…교육공동체 회복

    서울시교육청은 24일과 26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서울소재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학교운영위원회장 전체가 서울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각각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년 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전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한다. 24일에는 단설유치원부터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까지 학부모회장 900명..
  • 北해킹조직들 'K방산기술' 탈취

    북한 해킹조직들이 방산기술 탈취를 위해 방산업체는 물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까지 전방위적으로 공격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 조직은 각종 무기체계에 탑재가 가능한 전자제어 시스템 등의 자료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 방산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조직들이 국내 방산기술을 탈취하고자 전방위적으로 공격한 것을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23일 밝혔다...

  • [오늘, 이 재판!] 유령법인으로 계좌 602개 개설…은행 업무방해 성립하려면?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유령법인을 만든 뒤 은행계좌 수백개를 개설했더라도 금융회사에 대한 업무방해가 곧바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재차 판단했다. 금융기관의 담당자들이 사실확인 등에 노력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또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해 2019~2022년..

  • 주요 방산기술 북한에 털렸다…北 해킹조직, 방산업체 전방위 해킹 공격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 해킹조직들이 방산기술 탈취를 위해 방산업체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까지 범위를 넓혀 전방위적으로 공격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 조직의 공격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어 방산 관련 업체들의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 방산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조직들이 국내 방산기술을 탈취하고자..

  • 로앤컴퍼니 대표 "법률 AI 분야서 변곡점 만들 것"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가 '2024년 정보통신 및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3일 로앤컴퍼니는 '로톡'과 '빅케이스'를 통해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는 등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

  • '이화영 술자리 회유 주장' 힘 실은 이재명…"檢이 말 바꾸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성남FC·백현동 재판에 출석하면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에 반박하는 검찰을 향해 "말을 바꾸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들어가면서 '검찰이 출정일지나 교도관 진술도 확인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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