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지구 국민임대 예정지 지정

기사승인 2008. 10.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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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포함 8817가구, 2014년 입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과 민락동, 산곡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 130만3000㎡가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의정부 고산지구는 공원·녹지율이 33.6% 이상 확보되고 주택은 평균 15층 이하로 건설돼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또 바이오산업 등 지역 현안사업 부지와 연계 개발돼 자족도시로 발전된다.

고산지구에는 단독주택 252가구와 공동주택 60㎡ 이하 4358가구, 60∼85㎡ 3237가구, 85㎡ 초과 970가구 등 모두 8817가구가 들어서 2만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구 내에는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서울 도심 북측으로부터 약 25㎞, 의정부 시청 동측으로부터 약 6.7㎞에 위치하는 고산지구는 국도 43호선과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도시 내외곽으로의 연계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국토부는 주택건설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를 포함한 서울 북부 생활권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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