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13개 브랜드 6개로 브랜드군으로 묶어 시너지

기사승인 2008. 11. 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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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그룹이 1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비슷한 컨셉끼리 6개 브랜드군으로 묶어 시너지를 강화한다.

10일 제너시스 BBQ에 따르면 최근 BBQ, BHC외 브랜드들을 GNS델리, GNSF&B, GNSFR, GNS피자큐 등 4개 브랜드로 묶고 본부장 체제를 대표 체제로 승격시키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장기적으로는 분사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GSN델리는 올리브떡볶이(60개점), 올리브돈까스(20개점), 유나인(20점), 델리아띠(20개점) 등 4개 브랜드를 묶었다. 유나인 이재훈 대표가 대표직을 맡는다.

GNSF&B는 치킨앤비어(80개점), 참숯바비큐(40개점), 닭익는마을(20개점)등 3개 브랜드를 묶었으며 대표직은 치킨앤비어 전장호 대표가 맡기로 했다.

GNSFR은 오션스타(5개점)과 찹스(1개점) 및 최근 인수한 프리뷰(5개점) 등 대형 레스토랑을 합쳤다. 대표는 오션스타의 찰리유 대표가 역임키로 했다.

GNS피자큐는 피자큐(3개점) 브랜드 한개만 포함되며 대표직은 피자큐의 차재우 상무가 맡기로 했다.

기존 BBQ(850개점)와 BHC(900개점)는 별로 조직으로 운영된다. 현재 윤인상 대표, 우길재 대표가 그대로 대표직을 각각 맡는다.

그룹 관계자는 "성격이 비슷한 브랜드별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브랜드들을 합쳤다"며 "내부적으로 공식적인 조직이며 분사 체제로 가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내년 초쯤 공식 조직을 출범할 계획으로 업계에선 별도로 분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너시스BBQ의 가맹점수는 현재 약 3400개다.

한편, GNS델리 4개 브랜드는 11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제너시스BBQ 문정동 본사 5층에서 4대 브랜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changupfocus.com) 및 전화(080-050-0909)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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