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혜수ㆍ이승기, 입양아기 위한 사진전

김혜수ㆍ이승기, 입양아기 위한 사진전

기사승인 2008. 12. 12. 10: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혜수, 하정우, 이승기, 김정은 등 인기 연예인들이 입양아기들을 위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6th'에 참여했다고 대한사회복지회가 12일 밝혔다.

'천사들의 편지'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2003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 올해 여섯번째 행사에는 이수경, 지진희, 염정아, 송윤아, 최수종-하희라 부부, 션-정혜영 부부 등 20여 명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연예인들과 함께 사진에 담긴 아기들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받고 있는 미혼모의 아이와 장애아동들이다.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김혜수는 "이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우리가 함께 보듬어야 할 아이들"이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사진전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온라인 (http://gallery.lovefund.or.kr)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17일 오프닝 행사에는 이승기, 지진희, 김성수, 이종혁 등이 참석한다.

후원자들에게는 전시회 사진이 담겨있는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및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5년간 80여 명의 유명인들과 150여 명의 입양아기들이 참여했으며, 이 아이들 중 90%가 입양됐다"고 밝혔다./연합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