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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살인’ 엉터리 순사부장 오달수, 특유의 코믹연기 화제

‘그림자살인’ 엉터리 순사부장 오달수, 특유의 코믹연기 화제

기사승인 2009. 04. 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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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해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제공/제작: CJ 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힘픽쳐스, 감독: 박대민)에서 순사부장 ‘오영달’ 역을 맡은 오달수의 코믹연기가 화제다. 이번 영화 '그림자살인'에서 오달수는 절정에 이른 특유의 코믹연기로 영화의 확실한 감초역할을 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국보급 개성파 조연 오달수!
엉터리 육감의 달인으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등 국내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며 짧지만 임펙트 있는 연기를 보여 주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개성파 조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달수.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가 '그림자살인'에서도 엉뚱한 육감으로 사람 잡는 코믹한 캐릭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가 이번 영화 '그림자살인'에서 맡은 역할은 엉터리 육감수사의 달인 순사부장 ‘오영달’. 단서를 쫓아가며 추리수사를 벌이는 황정민과는 달리 ‘범인을 못 잡으면 만들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며 육감수사를 벌이는 인물이다. 진범을 잡는 것보다 사건을 빨리 종결 짓는 것이 급선무라 막무가내 수사를 벌이는 오달수의 모습에서 오달수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도 “오달수 아저씨 참 좋다. 절묘한 조연연기 짱!!” (ID: eyesis79), “오달수씨 등장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요~” (ID: moom4me) “시사회로 봤는데~진짜 잼났다~오달수씨 완전 웃기다! 역시 오달수!!” (ID: seung9142)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오달수의 진지한 표정과 어눌한 말투 그리고 어설픈 행동이 절묘하게 조화된 코믹연기는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예정.

영화 '그림자살인'은 피가 흥건한 방, 사라진 시체,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와 열혈의학도 광수, 여류발명가 순덕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보여줄 독특한 캐릭터와 콤비플레이,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인정받은 탄탄한 시나리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장르와 손에 땀을 쥐게 할 추리,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 등으로 기대를 모으는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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