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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美서 뮤비 출연할 댄서 오디션

이정현, 美서 뮤비 출연할 댄서 오디션

기사승인 2009. 04.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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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 콘셉트 재킷 공개

배우 겸 가수 이정현(29)이 5월 발매될 미니음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댄서를 뽑는 오디션을 최근 미국에서 개최했다.

'현대에 되살아난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콘셉트로 음반 재킷을 꾸밀 그는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디션 현장 사진을 올리고 이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12일 부활절날 오후 1시부터 댄서 오디션이 시작됐다"며 "부활절인데도 400여 명이 몰렸다. 문밖까지 오디션 행렬이 이어지는 광경을 보고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안무가 브라이언 프리드먼이 오디션 이틀 전 타이틀곡의 후렴구와 안무를 보여주고 공개 오디션을 했다"며 "다들 땀 흘리며 오디션에 몰두하는 광경에 소름이 끼쳤다. 이들은 노래 가사 영어 부분을 따라하면서 춤을 췄다. 대부분이 재닛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투어 공연을 하는 친구들이어서 너무 춤을 잘 춰 누구를 뽑아야 할지 난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디션을 통해 남자 2명, 여자 6명을 뽑았으며, 이들은 현지에서 촬영을 마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5월 중순 국내에 입국해 이정현의 방송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현의 소속사인 에이바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은 5월 다시 미국으로 떠나 방송 무대 안무를 연습한다"며 "이미 재킷 사진도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팅, 스티비 원더 등의 유명인들과 작업한 사진 작가와 미국에서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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