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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가 원조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가 원조

기사승인 2009. 07. 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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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소원을 말해봐'가 인도가수 Dineyra의 'Raqsga tushgin'라는 곡의 표절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의 이효리라 불리는 Dineyra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미국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 지난 3월 말‘소원을 말해봐’ 원곡으로 불리는 ‘Raqsga tushgin’를 공개했다. 실제 Dineyra의 'Raqsga tushgin'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는 작곡이 거의 비슷하다.

‘소원을 말해봐’는 작곡가 유영진, 유한진과 미국, 유럽에서 활동 중인 유럽 출신 작곡가팀 디자인뮤직이 함께 만든 외국곡으로 알려졌다.

Dineyra의 'Raqsga tushgin' 작곡을 디자인뮤직팀이 한 것을 보아 디자인뮤직팀이 앨범제작시 더블판권으로 여러명에게 곡을 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유니버셜 뮤직 퍼블리싱 그룹으로부터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전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곡으로 승인을 받은 것이다”며 “디자인팀에게 정식 데모를 받아 SM에서 새롭게 편곡, 멜로디 수정, 가사를 붙였다. 우리가 원조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앨범재킷 왜색 논란, 티파니 치마 동영상, 제시카가 서현을 밀치고 욕설을 했다는 동영상에 이어 표절논란까지 잇단 악재에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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