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아내가 돌아왔다’에 캐스팅됐다.
박정철은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민영훈 역을 맡아 강성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민영훈은 자유분방하면서 거리낌 없는 인물로 정유경(강성연)과는 귀국하는 길에 공항에서 처음 만난다.
회사 일을 배우라는 아버지와 대립하고 호텔에 묵던 중 정유경과 재회하지만 얘기할 틈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용석PD는 박정철을 만나 그간 무거웠던 이미지와 달리 밝은 느낌의 주인공이라며 같이 할 것을 제안했고, 박정철 또한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박정철은 이번 드라마에서 자유롭고 자존심도 강하지만 부드러움도 함께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두 아내’ 후속으로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