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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에게 보낸 씁쓸한 박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에게 보낸 씁쓸한 박수

기사승인 2009. 09.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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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이거 JK가 아내 윤미래를 질투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타이거 JK는 9월 28일 방송 예정인 MBC‘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무브먼트 특집'에 출연해 미국의 포스트 스티비 원더로 지목되고 있는 존 레전드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할 때 초대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콘서트 당시 존 레전드가 대기실로 우리 부부를 초대했고 즉석에서 노래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평소 너무 좋아하던 뮤지션이라 함께 부르고 싶어 내가 먼저 노래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으로 윤미래가 랩을 하자 존 레전드가 윤미래의 실력에 놀라며 즉석에서 콘서트 엔딩 무대에 함께 서자고 제안했다. 결국 엔딩 때 윤미래는 올라가 함께 랩을 하고 나는 아래서 박수를 쳤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이거 JK는 “당시 아내 윤미래가 뿌듯하기도 하고 같은 뮤지션으로서 살짝 질투가 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스태프 석에서 남편을 응원하던 윤미래는 골방토크에 함께 참여,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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