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모델 김하나, 가수 태원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

모델 김하나, 가수 태원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09. 10. 04. 13: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진 가수 태원

지난 4월 연예인 마약 공급책으로 입건된 배우 윤설희가 구속 기소될 때 일부 연예인이 같이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스타뉴스는 법원이 지난달 30일 모델 김하나(26)와 가수 태원(30·본명 박태흥)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지난 2일 엑스터시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박모(30)씨와 모델 김모(26)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클럽 화장실에서 엑스터시 투약 및 엑스터시를 맥주와 함께 타서 마시는 방법 등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대마초와 해쉬쉬를 흡연한 사실도 적발됐다.

모델 김하나와 가수 태원은 작년 9월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6년 '여자야'로 데뷔한 가수 태원(Tae.1)은 드라마 ‘두 아내’의 주제곡 ‘사랑아 가지마’등을 불렀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월 마약류를 공급하고 투약한 배우 윤설희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1320만원을 구형했다. 또 윤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은 배우 주지훈에게도 징역 1년과 추징금 44만원을 구형했고 예학영에게는 징역 5년에 추징금 226만원을 구형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