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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나 윌리엄스, 세계 1위 탈환 초읽기

서리나 윌리엄스, 세계 1위 탈환 초읽기

기사승인 2009. 10. 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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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탈환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리나는 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단식 2회전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55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전날 세계 1위 디나라 사피나(러시아)가 2회전에서 탈락한 덕에 윌리엄스는 다음 주 랭킹에서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올해 4월까지 세계 1위를 달리던 윌리엄스는 사피나에게 1위 자리를 내줬고 윔블던에서 우승했지만 계속 2위에 머물다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복귀한다.

한편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15위·러시아)도 빅토리아 아자렌카(9위·벨라루스)를 2-1(6-3 6<5>-7 7-5)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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