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도심 역세권 아파트 “탐나네”

서울 도심 역세권 아파트 “탐나네”

기사승인 2010. 01. 19. 07: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서울 도심 역세권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뛰어나 집값 상승에서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빠르고 큰 만큼 언제나 수요자들의 관심권에 놓여 있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때 상승폭이 크고 불황일 때 하락폭이 적어 투자 0순위로 손꼽힌다”며 “특히 앞으로 민간분양 물량이 줄어들어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줄어드는 만큼 청약을 준비해온 수요자들은 이들 물량을 적극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19일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니 대우건설이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작구 흑석4구역 ‘흑석 푸르지오’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총 716가구 중 211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동작대교와 한강대교를 통해 강북 진입이 수월하다.

GS건설ㆍ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물산이 3월께 분양하는 성동구 왕십리1구역 재개발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8분거리에 있다. 공급면적 83~179㎡로 구성된 1702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왕십리뉴타운 내 가장 많은 면적이 청계천과 닿아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성동구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한 ‘금호 자이 1차’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49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로 오는 3월 분양된다.

금남시장, 금호종합시장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복음병원, 금호제일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동부건설이 4월 중 용산구 한강로2가에 국제빌딩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국제빌딩3구역센트레빌’은 지하철 4ㆍ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1호선 용산역이 가깝다.

주상복합은 공급면적 155~241㎡로 128가구 중 48가구가 일반인들에게 돌아가고, 오피스텔은 79㎡ 단일면적으로 210실 중 149실이 공급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