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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피부도 괴롭다

명절 증후군,... 피부도 괴롭다

기사승인 2010. 02.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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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셀프’ 피부관리법


‘명절 증후군’은 허리(요통)와 머리(두통)에만 작용하지 않는다. 명절이 무서운 것은 ‘피부’에도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피부는 어느새 마른 논바닥처럼 메말라 버리기 일쑤고, 시댁에 도착한 후 잠이 부족한 피부는 푸석푸석해진다.

이번 설은 주말을 제외한 휴일은 단 하루밖에 되지 않아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해치는 요인에 미리 대비하고 틈틈이 적절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장거리 이동.... 미스트 휴대

차를 이용해 장시간 이동해야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땐 꼭 미스트를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대적인 이동이 시작돼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 또 밀폐된 차 안에서 쉴새 없이 가동되는 온풍기는 졸음운전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차내를 환기시키고 물에 적신 손수건을 걸어두거나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한 메이크업은 피부가 숨쉴 수 있도록 최대한 가볍게 하고 사용이 간편한 워터스프레이나 미스트를 휴대해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면 좋다.

메이크업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외출 후에도 수분공급을 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는 ‘DHC 마이크로 스킨 워터’가 있다. 이 제품은 허브 엑기스가 배합된 스프레이식 화장수로,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나 '건조하다'라고 생각될 때 뿌려주면, 마이크로 입자가 신선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

여행 중에도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아담’ 사이즈로 나와 이번 설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며느리 손은 水마를 시간이 없다 ...주방에 핸드크림비치

◇물이 마를 날 없은 명절에는 핸드크림을 싱크대 등 가장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 두자.

명절 내 주부들의 손은 평소보다 잦은 물일과 음식 장만에 더욱 거칠어진다. 전, 튀김 등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기름은 피부 트러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를 닦아내려 세제로 손을 씻거나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주부습진을 유발한다.

가급적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마늘과 고추 등 자극적인 재료를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부엌일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손 세정제를 사용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보습 성분이 듬뿍 담긴 핸드크림을 이용해 충분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싱크대 혹은 세면대 옆에 핸드크림을 비치해 잊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자. 집에 있는 영양크림 등을 듬뿍 바르고 마사지 해도 좋다.

‘바세린 인텐시브 수딩 핸드 크림(50ml/5000원 대)’은 손 전용 포뮬라가 수분의 빠른 흡수를 돕고 글리세린 성분이 건조한 손에 집중적인 보습을 주고, 오클루시브 성분이 수분 손실을 방지시켜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 밤에 수면을 취할 때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미 러브 스팀 마사지 핸드 마스크 2pairs/ 2500원)를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사지 핸드 마스크'는 스팀마사지를 받은 듯 촉촉한 손을 만들어주는 장갑 모양의 마스크 팩이다.

설거지와 음식 장만으로 갈라진 손끝과 일어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영양, 보습까지 공급해 전문 마사지 숍에서 받는 핸드케어를 집에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쉐어버터와 마카다미아씨 오일의 풍부한 보습과 영양 성분이 주방일로 손상된 손을 예쁘고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피부 타입에 골라 쓸 수 있도록 악건성용, 중건성용 두 가지 타입이 있다.

또 손 주름이 고민이라면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기능성 핸드크림을 사용해 보자.

'코리아나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100ml/ 2만8000원)'은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인 비타민E가 일생 동안 수없이 쥐었다 펴고, 반복적인 컴퓨터 작업과 설거지, 빨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긴 잔주름을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유연하고 탱탱한 손으로 가꿔준다.

■명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수면팩을 사용하자

코리아나의 '자인 생기 수면팩 (80ml/ 4만5,000원)' 바르고 그냥 자는 영양 수면팩으로 자는 동안 한방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어 다음 날 아침 생기 있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정기보단, 천녀목란, 용안 추출물이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팩을 하는 동안 피부 온도가 상승하여 피부가 더욱 활력을 찾도록 도와준다. 또한 숙면을 유도하여 피부의 정기는 물론 마음의 정기까지 다스려주는 크림 타입의 한방 수면팩이다.

또 잠을 자기전에 피부에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기전 듬뿍 바르고 수면을 취하면 밤새 피부에 많은 영양공급과 보습효과로 다음날 아침 윤기있고 촉촉한 피부를 발견할 수 있다.

'비취가인 천비방 진연 영지단액 크림'(50ml/ 9만5000원 선)은 불로초로 알려진 영지 추출물이 피부의 근본 건강을 다스려주는 보양 크림. 떨어진 탄력, 깊은 주름까지 식물성 성분으로 편안하게 개선해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한방크림이다. 일반 크림의 1/2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고농축 영양크림이다.

■퉁퉁부은 아내의 종아리가 보기 안쓰럽다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주부들이 자주 겪는 명절 후유증은 몸 붓기와 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한번에 장만하기 위해 오랜 시간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한 자세로 서서 일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하체는 평소보다 7배 이상 증가한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퉁퉁 붓기 일쑤고 심한 경우 하체 비만이나 하지 정맥류를 초래하기도 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스코마린 글램S 슬림 타이트닝 레그젤’(100ml/ 800원)은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다리 부기를 완화해주고 탄력개선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음식 장만 중 틈틈이 자세를 바꾸고 자기 전에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한다. 40~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종아리까지 푹 담그고 10분간 발가락을 오므렸다 펴는 운동을 하면 종아리의 붓기와 노폐물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족욕 후,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주는 제품을 바르고 마사지를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스코마린 글램S 슬림 타이트닝 레그젤’(100ml/ 800원)은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다리에 누적된 불필요한 지방분해 및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 부기를 완화해주고 탄력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하이드레이팅 풋크림(50ml/6000원 대)’은 락틱애씨드 성분 함유, 발의 거칠어진 각질을 제거해 촉촉하고 매끈한 발로 되돌려준다.

‘바세린 퍼밍 로션(450ml/1만3000원 대)’은 해초 추출물을 함유, 피부 탄력강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수분 공급 및 진정 효과준다. 그리고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함유, 피부 수분의 손실을 감소시켜 피부 보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명절을 보내면, 머리카락도 힘들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여흥과 불규칙한 생활, 뿐만 아니라 연휴 내 제대로 감지 않고 방치해 두피는 기름지고 머리카락은 반대로 푸석해져 부서지기 쉽다. 단기간에 머릿결이 손상된 만큼 조속한 대처로 건강한 머릿결로 복구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유니레버 도브의 ‘헤어 폴 테라피 샴푸’와 ‘헤어 폴 테라피 린스’는 나노 크기로 만들어진 세럼 입자를 함유, 영양성분이 모발 깊숙이 침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약해진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끊어져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단기간에 손상된 모발을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꾸어 준다.

도브 헤어폴 테라피 샴푸․린스에는 나노 모발 강화 세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탈모에 효과적이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550ml 기준으로 8000원대. 좀 더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린스 후 ‘헤어 폴 테라피 마스크’와 ‘헤어 폴 테라피 에센스’ 제품을 활용하도록 한다.

특히 ‘헤어 폴 테라피 모발강화 에센스’의 경우, 나노 모발 강화 세럼이 손상으로 인해 끊어져 빠지는 모발을 한올 한올 보호해줘, 매끄럽고 빛나는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가격은 70ml 기준으로 7000원대.

■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려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탄력을 잃고 거칠어진 피부에는 재생과 고보습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해 원상복귀 시켜야 한다. 크림처럼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 노폐물은 부드럽게 제거하면서, 수분은 그대로 유지시켜줘야 한다.

웰코스의 상황 소프트 필링젤은 각질 조성 파우더가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관리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저자극 필링젤로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에게 더욱 좋다.

‘도브 프로에이지 바디워시’는 글리세린과 프로필렌글라이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고 탄력을 더해준다. 또한 플로럴 아로마 향기가 하루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지친 피부와 마음에 편안함을 전해준다. 가격은 250㎖ 기준으로 1만 2000원대.

명절 동안 쌓인 땀과 피로를 샤워를 통해 말끔히 씻어냈다면, 이젠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시켜줘야 할 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피부도 거칠어진다. 이럴 때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목욕 후 오일로는 올리브가 제격. 예로부터 올리브의 강인한 생명력은 고대부터 널리 알려져 왔으며, 신비하고 귀한 식물로 여겨져 왔다.

이노이브의 레디언스 엘릭시르 페이스 오일은 피부의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지친 피부 표면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가꾸어 준다. 목욕 후 얼굴 또는 목 부위에 스며들도록 원모양을 그리며 가볍게 마사지 하면 편안한 아로마테라피 효과와 동시에 올리브의 놀라운 재생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푸석거리고 지친 피부에 마사지와 고농축 앰플로 피부 순환을 도와 주는게 제격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콜라겐소스 프로그램 80% 앰플'(2만4천원대)은 국내 최고 함량인 콜라겐 농축액이 80%나 들어 있어 처지고 탄력 잃은 거칠어진 피부에 새로운 생명과 활기를 불어넣고 탄력 있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도브 프로에이지 바디에멀젼’은 풍부한 에몰리언트 성분 (19.5%)를 함유,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하며,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준다.

또한 순도 99.5%의 글리세린을 함유, 노화의 주요 원인인 수분 부족 현상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을 함유, 더욱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결로 만들어준다. 용량은 550㎖ 기준 1만원대.

웰코스의 본체청정 연(蓮) 상황 고보습 수면팩은 상황 소프트 필링젤 사용 후 영양분을 받아들이기 쉬워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잠들기 전에 피부에 바르고 자면 다른 핸들링이 없이도 자는 동안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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