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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특집] 엔씨소프트 - 아이온

[게임 특집] 엔씨소프트 - 아이온

기사승인 2010. 03.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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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주 연속 1위… 상반기 두 차례 업데이트로 게임성 강화


정석만 기자] ‘브레이크 없는 질주는 계속된다.’ 지난 2008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의 성장세는 말 그대로 거칠 것이 없다. 71주 연속 게임순위 1위(게임트릭스 조사)를 달리며 ‘부동의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온의 새로운 신화 창조가 주목되는 이유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아이온의 질주에 가속 엔진을 달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상용화 서비스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상반기 중 두 차례 진행해 한층 새롭고 강력해진 아이온의 세계를 펼쳐 보일 계획이다.

먼저 24일 단행된 1.9버전 업데이트 ‘데바의 총집결’은 신규 지역인 ‘용계’가 추가되기 전 용족의 공습에 맞서기 위해 천족과 마족이 집결하는 내용이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5월에 있을 2.0 업데이트 ‘용계 진격’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파티찾기, 상점 되사기, 스킬창 자율성 증대 등 편리성 강화 △새로운 스킬 및 스탯, 의상, 일일 퀘스트 도입 등 즐거움 증대 △아이템 드롭율 향상, 양손 무기 합성을 비롯한 생활 업데이트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편리해진 유저 인터페이스와 신규 스킬 및 기능, 다양해진 퀘스트 형식 등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아이온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4일부터 천족과 마족을 위한 시와 노래 등 종족가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열고 31일부터는 용계 진격에 대비해 비상식량을 모으는 ‘비상식량 보급령’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에 서비스될 예정인 아이온 2.0 버전은 ‘용계’라는 게임 속 가상 세계가 신설돼 종족, 지역(영토) 간 갈등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또 현재 50까지로 제한돼 있는 캐릭터 최대 레벨이 상향 조정돼 전체적인 박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의 변화 이외에 캐주얼 게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2.5D 방식의 차세대 롤플레잉 게임 ‘펀치몬스터’와 빠른 전투액션이 돋보이는 3D 횡스크롤 MMORPG ‘드래고니카’, 박진감 넘치는 차량 액션 게임 ‘스틸독’ 등 ‘엔씨표 캐주얼게임 3인방’의 활약상도 올 한해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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