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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특집] 네오위즈게임즈 - 배틀필드 온라인

[게임 특집] 네오위즈게임즈 - 배틀필드 온라인

기사승인 2010. 03.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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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인 동시 전투… 지휘관ㆍ분대장 시스템 도입
정석만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해외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26% 증가한 621억원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해외 매출 급성장의 선봉에 ‘크로스파이어’, ‘아바(A.V.A)’ 등 FPS게임이 자리해 있다.

대표 매출원인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동시접속자 1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중국과 베트남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아바 역시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또다른 대규모 FPS게임을 선보인다. 글로벌 게임기업 EA와 손잡고 개발한 ‘배틀필드 온라인’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2005년 발매돼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배틀필드2’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최첨단 장비가 동원된 현대전과 대규모 전투가 특징. 전차와 장갑차, 전투기, 헬기 등 다양한 탑승장비가 등장하며 기존 FPS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100인 동시 전투를 구현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분대장이나 부대원들에게 전투 상황에 따른 명령을 하달하는 ‘지휘관ㆍ분대장 시스템’은 배틀필드 온라인의 특화된 콘텐츠다. 최대 100 명이 동시에 전장에 참여해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전투의 질서를 잡고 다양한 전략 구사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신규 콘텐츠인 ‘분대장전’은 모든 유저가 분대장이 돼 자신의 AI(인공지능) 분대원들을 통솔해 작전을 수행하는 일종의 미션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음성 채팅을 비롯해 임무 수행을 위한 진행 경로를 네비게이션 방식으로 알려주는 시스템도 도입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25일부터 진행된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100인 전투, 지휘관ㆍ분대장 시스템, 초보자 튜토리얼 등 대규모 콘텐츠가 공개됐다. 오는 28일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곧이어 오픈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FPS게임의 치열한 전장에 뛰어든 배틀필드 온라인이 차별화된 게임성을 앞세워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첨병으로 성장할지 게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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