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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특집]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창천2

[게임 특집]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창천2

기사승인 2010. 03.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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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영웅 활용, 전세 역전 등 전략적 운영
정석만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연매출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과 변화의 해’로 선언했다.

우수한 국내외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보와 서비스, 성장 동력 마련 및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리딩 게임업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올해의 신무기는 무협 MMORPG ‘창천2’다. ‘미르의 전설2’가 이룬 성공 신화를 이어갈 신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지난 1월 말 프런티어 테스트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여름 공개 시범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영웅들이 등장하는 삼국지를 기반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거대한 역사의 흐름 등 진일보한 온라인 무협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동양 판타지의 서사적인 게임성이 돋보이는 ‘창천2’는 △쉽고 간편한 조작과 편리한 이용자 환경 △고화질 영상을 통한 영화 같은 시나리오 △마우스 하나로 가능한 긴장 넘치는 액션 컨트롤 △영웅 수호 시스템 등으로 온라인 무협 게임의 세대 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협객, 술사, 무사, 도사 총 4종의 직업과 남녀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의 의지에 따라 전혀 다른 패턴의 전투가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소환에 의해 등장하는 ‘영웅 수호 시스템’은 창천2가 내세우는 재미 요소의 핵심이다. 삼국지의 영웅들을 활용해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등 전략적인 게임 운영이 가능하며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해 관계를 맺으며 성장ㆍ경쟁하는 ‘군벌 시스템’과 콘솔 게임의 높은 몰입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명 퀘스트’도 눈길을 끈다.

올해 다양한 삼국지 소재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창천2가 ‘군계일학’으로 우뚝 서 위메이드에 새로운 성공 신화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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