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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美프로모션 무료로 열어주고파”

“지드래곤 美프로모션 무료로 열어주고파”

기사승인 2010. 05.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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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힙합매거진 ‘오존’ 편집장 줄리아 베벌리
플로라이다 트위터 캡처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미국 힙합매거진 ‘OZONE(오존)’의 설립자 이자 편집장인 줄리아 베벌리(Julia Beverly)가 지드래곤의 미국 프로모션을 무료로 열어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22일 플로라이다 내한공연에 동행한 줄리아 베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지드래곤에 대해 극찬했다.

줄리아 배벌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좀전에 한국의 마이클 잭슨! 마치 레이디 가가와 같은 지드래곤이라는 친구를 만났다”며 “G-Dragon의 뮤직비디오는 정말 끝내줘. 그의 소속사는 그를 7년간 연습생으로 뒀다는데 미국에서 이런경우는 이제 없지”라며 지드래곤을 소개했다.

이어 “홀딱 반했냐고? 내가 미국 프로모션을 무료로 해주고 싶을 지경이야”라며 덧붙였다.

또한 “지드래곤을 한국에서 가장 핫한 랩퍼이며 유투부 조회수 1000만이 넘는 그의 비디오를 포스트 했다”고도 밝혔다.

줄리아 베벌리는 미국 힙합매거진 오존(OZONE)의창시자이자 편집장으로 미국의 유명한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의 내한공연에 동행해 지드래곤을 만난 것으로 알렸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1집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의 표절곡으로 의심됐던 곡 ‘라이트 라운드’의 원곡을 부른 가수 플로라이다에게 피처링을 부탁하며 정면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이후 친분을 맺은 두 사람은 22일 플로라이다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재회했다.

플로라이다는 공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드래곤과 멋진 공연을 마쳤다. 한국 팬들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줄리아 베벌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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